60년대를 대표하는 미인 유형은 소위 학처럼 생긴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이 대세였습니다. 베네데타 바르지니를 비롯하여 우마 서먼의 엄마 네나폰슐레이크 등이 대표적인데 그중에서도 1960년대 미의 기준은 네덜란드 태생의 빌헬미나 쿠퍼였습니다. 네덜란드 태생의 모델 빌헬미나의 불행한 어린 시절 빌헬미나는 1939년 5월 1일 네덜란드의 쿨렌베르크에서 태어나고 독일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의 남다른 아픔을 가지고 성장했는데요. 2차 대전이 막 끝나고 어수선한 가운데 여섯 살의 그녀는 세 살 된 남동생과 함께 가족을 위한 식량 배급을 받기 위해 길을 걷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술에 취한 군인이 운전한 차에 동생이 치여서 사망하였습니다. 이렇게 불행한 가족사를 안고 그녀의 가족은 고향을 떠났습니다. 시카..
한국 배우 중 늙지 않는 대표적인 배우로 고현정, 김혜수, 이영애, 박주미, 장미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고현정은 살을 빼서 젊음을 되찾았고 이영애는 나이가 들수록 분위기로 승부하는 것 같고요. 김혜수는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트렌드에 맞게 젊음을 유지하고요. 박주미와 장미희는 타고나길 늙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완전히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동년에 비해서 훨씬 젊음을 유지하는 배우들입니다. 늙지 않는 비결 1976년에 데뷔하여 무명없이 줄곧 국내 최고의 여배우로 이름을 알린 배우 장미희는 지적 능력과는 상관없이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특유의 우아한 이미지에 세련된 스타일로 인해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데요. 젊을 때는 얼굴 살이 없어서 오히려 노안으로 보이는 편이었는데 ..
갸름하게 돌려깎아 계란형 혹은 거위알처럼 만든 얼굴형보다 네모 반듯한 얼굴이 대세로 떠오르는 경향입니다. 그만큼 개성을 존중한다는 거겠죠. 아마도 배우 정유미가 워낙 네모 반듯한 얼굴형을 하고도 미모가 특출나서 그런 것이 아닐까합니다. 정유미의 나비 효과 과거 박경림처럼 네모난 얼굴을 하면 미인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습니다. 가수 강수지도 네모난 얼굴을 깎아서 갸름하게 만든 뒤에야 청순 미인으로 대접을 받았으니까요. 그러나 이목구비만 개성있게 아름다우면 충분히 미인으로 인정받는 세상이 왔습니다. 사실 네모 반듯한 얼굴 미인의 원조는 장미희죠. 아무튼 장미희의 뒤를 이어 정유미도 우아함과 귀족적인 이미지 그리고 상큼 발랄함까지 겸비하여 독보적인 미인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있긴 합니다. 정유..
눈썹과 눈 사이의 간격을 전택궁이라고 합니다. 즉 눈두덩이 면적을 의미하는데요. 서양인들은 눈을 떴을 때 전택궁이 좁아지는 특징이 있지만 동양인은 감을 때나 뜰 때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눈두덩이 면적이 과하게 좁으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고 선천적으로 면적이 좁더라도 화장 등으로 충분히 넓히거나 좁힐 수 있기에 성형보다 화장 효과가 탁월한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전택궁이 좁은 한국 최고 미인들 유형이니 참고하시길. 고아라와 한소희 고아라와 한소희는 전택궁이 좁은 대표적인 미인이지만 고아라는 전택궁이 넓은 게 더 아름답고 한소희는 좁을수록 매력이 빛나는 편입니다. 다소 동양적인 선을 지닌 고아라는 눈썹과 눈의 간격이 넓을수록 외모가 더 빛이 나는 반면 다소 이국적이며 입체적인 마스크의 한소희..
팔자주름은 선천적으로 생기는 주름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 누구나 생기게 되는 일종의 노화 주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팔자주름은 모두가 똑같은 모양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혹자들은 팔자주름이 인생 주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한자로 팔(八) 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팔자 주름이라고 하는 것뿐입니다. 관상학 용어로 법령이라고 하는 이유 스무 살 이후부터 생기기에 성인의 책임을 요하는 선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팔자주름은 사람마다 전혀 다른 모양으로 존재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모양 때문에 팔자 주름으로 인해 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넓은 부채꼴 모양 팔자 주름 웃을 때 다이아몬드형 혹은 넓은 부채꼴 모양으로 넓게 퍼지는 주름은 평소에도 잘 웃고 다니..
1984년 4월 5일생 신민아는 1998년 중학교 2학년 때 키키 잡지 전속모델 1기로 데뷔한 이래 줄곧 톱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등장하자마자 거의 모든 종류의 잡지 표지를 장식하고 소속사도 없는 상태에서 광고 모델 제의가 쇄도하여 억대소녀로 불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녀의 남다른 매력과 가능성으로 이렇다 할 히트 작품이 없음에도 꾸준히 광고 시장에서는 몸값이 높았기에 톱스타로 안착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독보적인 마스크와 완벽한 몸매 그리고 초기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들도 죽쑤는 일이 많았지만 그녀의 위상이 건재했던 이유는 독보적인 마스크와 완벽한 몸매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신민아 본명 양민아였지만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신민아란 예명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2..
옐로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동양 여성의 얼굴은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색을 가진 축복받은 혈통입니다. 물론 유행에 따라 더 검거나 더 하얀 피부를 추구하긴 하지만요. 그만큼 동양인 특히 동북아시아 쪽 여성들은 피부색과 결이 매우 깨끗하고 아름다운 편인 데다 색상 변화도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한 편입니다. 바비브라운의 공로 한때 대세였던 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브라운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모든 여성의 피부는 노란 베이스를 지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한 베이스 제품은 옐로 베이스로 발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바비브라운에서 추구한 옐로 베이스 화장품으로 인해서 한국 여성들의 피부톤이 한결 가볍고 자연스러워진 공로는 인정해야겠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 ..
눈이 둥글다 못해 땡그란 눈을 하고 있으면 겁도 많아 보이고 약간 강아지 상에 귀염귀염미가 넘치는 편입니다. 보통 나이가 어린아이들이 눈이 땡그란 편인데요. 어른이 되어갈수록 눈매가 날카로워지기 때문에 성인 여성이 눈이 땡그랗다면 동안의 조건도 갖추고 남들보다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게 들 겁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다음과 같은 연예인들을 보면서 비교해 보아요. 눈이 땡그랗고 귀여운 눈의 연예인들 섹시함과는 거리가 먼 귀엽고 동안 이미지가 넘치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최강희가 떠오릅니다. 항상 놀란 눈을 하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4차원 세계 소녀란 별명이 붙기도 하였죠. 그런 성향 탓인지 만년 소녀 이미지도 강하고요. 왠지 이성에게 어필하기보다는 소년미 중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