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완벽한 화장을 해도 다크 써클 짙게 드리워져 있으면 안색도 퀭하고 화장의 효과가 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분들은 집중적으로 커버를 하는 편인데요. 슈퍼모델 출신 타이라 뱅크스도 유달리 다크서클이 심한 셀럽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인지 데뷔 초부터 시종일관 눈밑을 유독 밝게 화장하는 편인데요. 그녀의 better or less 효과 좀 보겠습니다. 컨실러 없이는 못 사는 타이라 뱅크스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 타이라 뱅크스는 유독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편이었는데요. 모델 데뷔 초인 1990년대 초반부터 언제나 눈가를 환하게 강조하여 이미지를 화사하게 유지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과할 정도로 눈 밑을 밝게하고 다니진 않지만 90년대는 특히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흑인 여성들에게는..
한때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쌩얼 메이크업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요. 요즘은 피부과 시술이나 화장품이 워낙 발달해서 진짜 베이스 크림만 발라도 피부톤이 달라졌기에 쌩얼처럼 보이는 화장은 무색해진 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 인식이 쌩얼이나 쌩얼처럼 보이는 것에 별로 의미를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왕 할 거면 티 나게 뭔가 내숭 가득한 느낌이 들던 쌩얼처럼 보이는 화장은 요즘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드름이 얼굴에 만연해도 주근깨가 득시글해도 차라리 그런 맨 얼굴로 다니는 용기와 솔직함에 호감을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니까 쌩얼처럼 보인다거나 감쪽같아 보이는 화장 스킬은 이제 넣어두시고요. 안 할 거면 그냥 맨얼로 다니고 할 거면 제대로 완벽하게 티 나는 화장이 더 그럴듯..
눈썹 모양만큼 유행에 민감한 부위도 없는 것 같습니다. 눈썹 모양이나 색감은 유행에 민감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세련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모양은 완벽한데 왠지 촌스러워 보인다 싶으면 눈썹 색감을 조절해 보세요. 훨씬 부드럽고 분위기 있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길 수 있을 겁니다. 눈썹 색감 변화에 따른 이미지 차이 신세경의 데뷔 초, 얼굴은 예쁘지만 다소 촌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던 이유는 눈썹이 짙고 모양이 어색하며 색상이 원초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신세경은 어느 순간부터 여러모로 기품있는 분위기를 장착했지만 그녀가 세련되고 예뻐진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눈썹 변화 때문일 것입니다. 눈썹의 숯을 치고 모양도 비교적 자연스러워졌지만 색감이 짙은 검정에서 옅은 브라운으로 색을 입히니 이목구비가 더 또렷하고 아름다워..
컨투어 메이크업은 소위 얼굴에 음영을 주는 메이크업 기술입니다. 몇 년 전에 한국에서도 반짝하고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인위적이고 티가 나게 하는 컨투어 메이크업은 거의 사기라고 보는 게 맞고요. 사실 컨투어 메이크업은 1930년대 메이크업 기술이 체계화되었을 때부터 공식화된 기법이기도 합니다.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 이와 같은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게 더욱 익숙하고 보편화된 방법입니다. 동양인은 아무리 입체적인 생김새라고 해도 뼈 골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사실 과한 컨투어 메이크업은 어색하고 인위적으로 보이기 쉽습니다. 과거에 유행했던 컨투어링 메이크업 화보 등도 보면 예쁜 얼굴을 제대로 망쳐 놓아서 아주 가관이었죠. 아무리 이렇게..
얼굴이 예뻐서 뭘 해도 예쁜 여배우들이지만 이들도 낮과 밤에 따라서 분위기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낮에 봐야 더 예쁘고 밤에 봐야 더 예쁜 셀럽들도 있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중 낮과 밤 그리고 낮이나 밤 어떤 시간대가 더 아름다운지 살펴봤습니다. 한소희의 낮과 밤 현재 한국에서 원탑을 달리고 있는 배우 한소희는 청순하면서 퇴폐적인 매력을 겸배한 배우입니다. 창백한 피부에 섹시한 표정 그리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마스크가 신비스러움을 배가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아름다운 여배우는 낮과 밤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일반 직장인이야 아침에 하고 나간 화장을 저녁때까지 유지하고, 그나마도 저녁 무렵이면 화장이 지워지기 일쑤죠. 그러다가 저녁 약속이라도 있으면 갑자기 덕지덕지 수정 메이크업을 하느라 오..
피부에 물을 바른 듯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면 보기에도 좋고 피부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이렇게 촉촉한 피부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약간의 화장팁만으로도 물에 젖은 느낌을 하루종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더욱더 이 방법이 유용합니다. 물에 젖은 것처럼 촉촉한 피부에 관하여 피부가 촉촉하다는 것은 번들거리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촉촉하다는 것은 건강한 피부 질감을 의미합니다. 뭔가 쫀득쫀득하고 촉촉하고 야들야들한 이미지라 생기가 넘쳐 보입니다. 이렇게 촉촉한 피부는 물에 푹 담근 듯 혹은 절은 듯한 느낌을 주지만 그렇다고 실제 물을 많이 바르게 되면 오히려 악건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촉촉해 보이는 질감과 번들거리는 질감을 헷갈리고 또한, 번들거리는 ..
메이크업 시 아이섀도의 패턴은 기본 순서가 정해져 있는 편이지만 눈의 형태가 심하게 일반적인 비율이 아닐 경우는 약간 패턴을 달리해서 조화롭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메이크업은 단순히 눈을 크게 하고 선명하게 보인다고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얼굴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 살리면서 비율에 맞게 조화롭게 화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하기 까다로운 몰린 눈 화장 패턴 개그맨 신동엽이나 박미선은 눈 사이가 몰려 있어도 개그틱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외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셀럽의 경우는 보다 아름답게 꾸미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선천적으로 눈 사이가 좁은 편인 사람들의 경우는 빈틈없고 야무져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간혹 답답해 보이는 데다 시선이 지나치게 미간 사이에 머무를 수가 있..
이제 일자 눈썹은 유행 트렌드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추세가 되면서 90년대 유행한 각진 눈썹이 유행하는 분위기인데요. 자칫 잘못 그리면 굉장히 사나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서 그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눈썹을 너무 둥글게 그리면 하회탈처럼 보일 수 있으니 적당히 엣지있게 그려야 되겠죠? 90년대 유행한 각진 눈썹과 2000년대 각진 눈썹 보기 90년대는 대부분의 여성들 화장 스타일이 눈썹을 각지게 표현하는 거였습니다. 눈썹 산을 잔뜩 올려서 그리고 눈썹 뼈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숙하고 다소 사나워 보이기도 했는데요. 점차 눈썹산이 낮아지면서 2000년대 들어서는 일자 눈썹이 대대적으로 유행하게 됩니다. 각진 눈썹이 2010년대는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