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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물을 바른 듯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면 보기에도 좋고 피부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이렇게 촉촉한 피부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약간의 화장팁만으로도 물에 젖은 느낌을 하루종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더욱더 이 방법이 유용합니다.

 

 


물에 젖은 것처럼 촉촉한 피부에 관하여

 

 

 

피부가 촉촉하다는 것은 번들거리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촉촉하다는 것은 건강한 피부 질감을 의미합니다. 뭔가 쫀득쫀득하고 촉촉하고 야들야들한 이미지라 생기가 넘쳐 보입니다. 이렇게 촉촉한 피부는 물에 푹 담근 듯 혹은 절은 듯한 느낌을 주지만 그렇다고 실제 물을 많이 바르게 되면 오히려 악건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촉촉해 보이는 질감과 번들거리는 질감을 헷갈리고 또한, 번들거리는 질감이 피부 건강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겉만 번지르해 보이는 것은 미관상으로도 피부 속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한때 많은 사람들이 물광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  번들거리는 오일류 및 펄 제품을 피부에 과하게 발라서 피부 건강도 외관상 예쁘지도 않은 채 흐지부지 유행이 지나간 적이 있는데요. 진짜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면 실속을 챙겨야 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물에 물을 바르는 것이 아닌 물을 바른 것처럼 혹은 물에 젖은 것처럼 촉촉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에 젖은 피부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노하우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가 물에 젖은 것처럼 촉촉해 보이기 위해서 가장 쉽고도 확실하며 필수로 해야 하는 방법은 세안 후 물기를 완벽하게 닦지 않는 것입니다. 피부에 여분의 물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재빨리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과정이 피부 촉촉함 유지의 관건입니다. 이에 대한 차이를 확연히 느끼고 싶다면 세안 후 피부가 완벽히 마른 상태에서 스킨이나 에센스를 바를 때와 세안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스킨이나 에센스를 바른 후 상태 비교를 해보면 됩니다. 피부가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게 되면 시간이 지나 피부가 더 건조하고 화장이 들뜨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정은 물기가 약간 있는 상태에서 스킨과 에센스 제품을 바르는 일입니다. 스킨과 에센스 등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둔 상태에서 다음 단계의 제품을 발라야 합니다.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기 전까지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어야지 피부가 종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건조하다고 미스트를 뿌리는 것보다 시작할 때부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다소 스피디하게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 다음 제품을 발라야 흡수력도 좋고 지속성도 좋다는 점도 명심하시길.

 

 


 

촉촉한 피부를 위한 화장 순서

 

세안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스킨을 바를 것-에센스 바른 후 수분 크림 바르고 베이스 화장 단계로 진입. 저녁일 경우에는 물기가 너무 많은 수분 크림보다는 영양이 들어간, 혹은 비교적 쫀득쫀득한 질감의 크림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촉촉한 질감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베이스 제품만 바르는 게 아닌 에센셜 오일을 바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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