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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르 카냐다스 혹은 에스터 카다스로 불리는 90년대 슈퍼모델은 상당히 투박한 마스크에 특히 울퉁불퉁 도톰한 입술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는데요. 알고 보니 성형한 입술이었습니다. 성형을 안 했으면 평범한 게르만 민족처럼 보일 뻔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술 성형으로 인생이 달라진 에스테르 카냐다스 에스테르 카냐다스가 50줄에 입술을 두툼하게 성형했다면 전형적인 성형 얼굴로 퇴물 취급을 받았을 테지만, 그녀는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입술을 도톰하게 수술하여 개성 만렙을 획득하게 됩니다. 두툼한 입술 이렇게 두툼하고 투박한 입술이 현재 기준으로는 매우 천박하고 싼티가 날 수 있지만 90년대말 까지만 해도 이런 입술 형태는 상당히 드문 편이었습니다. 두툼한 입술이 유행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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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패션 아이콘이지만 국내서는 신정환 닮은 모델로 유명해져서 다소 유감인 케이트 모스는 데뷔 초부터 줄곧 얇은 눈썹을 고수한 셀럽입니다. 보통 유행 주기에 따라 눈썹이 두껍거나 얇거나 혹은 진하거나 옅거나 등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케이트 모스는 짙고 옅은 정도는 수시로 바뀌었으나 한 번도 두꺼운 눈썹을 한 적이 없습니다. 타고난 눈썹 그대로 십대의 어린 소녀 시절부터 눈썹 숱이 적고 얇고 미약하게 그리고 다닌 케이트 모스입니다. 50살이 된 그녀는 얼굴 시술도 하고 눈썹을 심은 것인지 문신을 한 것인지 눈썹 결을 살린 티가 나는데요. 그녀 눈썹 중에 가장 짙어 보이긴 해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현저하게 눈썹이 얇고 숱도 적고 길이도 짧은 편입니다. 한결같이 얇은 눈썹 케이트 모스는 십 대에도 이십 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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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 톱모델 크리스티털링턴은 1969년생으로 1986년에 데뷔하자마자 특급 스타가 되었습니다. 슈퍼모델 1세대로 미의 전령사가 된 그녀는 성형이나 흔한 피부 리프팅 흔적도 없이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것을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 1986년부터 2023년까지 미묘하게 달라진 그녀의 메이크업 및 미모 변천사를 감상하겠습니다. 1986~1988 1986년 데뷔한 미국 태생의 슈퍼모델 크리스티 털링턴은 당대 예쁘고 완벽한 모델들, 그러니까 슈퍼모델이란 말이 저절로 붙게 한 공로가 가장 큰 모델 중 한 명입니다. 얼굴보다 몸매가 더 중시되는 런웨이 모델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은 사치로 보일 정도였으니까요. 크리스티 털링턴은 그렇게 압도적인 완벽 미인 1세대에 가까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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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엘시는 1886년 4월 8일 웨스트 요크셔의 암리 태생으로 영국의 배우이자 가수였습니다. 1890년대 아역 스타로 시작한 릴리는 1907년 개봉한 메리 위도우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무대에서 빛나는 연기 그리고 남다른 미모로 에드워드 시대에 가장 사진도 많이 찍히고 사랑을 많이 받은 스타 중 한 명이었습니다. 1900년대 초반 최고의 스타 본명 엘시 코튼의 어머니는 숙박 시설을 운영하면서 양재사이기도 하였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연극 노동자였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맨체스터에 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흉내를 잘 내고 끼가 다분했던 그녀는 일찍 배우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실제 그녀의 성격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10살의 나이로 그녀는 작은 배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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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파커는 1940년대부터 60년대까지 활동한 미국 태생의 모델입니다. 언니 도리아의 조언을 따라 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언니보다 더 유명해진 케이스죠. 세계 최초의 슈퍼모델 중의 한명으로 특히 샤넬 브랜드의 총애를 받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마스크의 모델입니다. 대가가 따랐던 매력적인 삶 1940년대 활약한 모델치고 그녀처럼 요즘 시대 못지않게 주목을 받은 스타는 드물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그녀는 탁월함이란 수식어를 달고 살며 그녀가 광고하는 모든 제품은 불티나게 팔렸다죠. 수지 파커는 또한 당대 포토그래퍼들에게 가장 잘 나가는 하이 패션 뮤즈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코 샤넬은 그녀를 자신의 뮤지로 선택하였고, 그 와중에도 수지는 역대 들어본 적도 누군가 제시한 적도 없는 큰 돈을 모델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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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완벽한 화장을 해도 다크 써클 짙게 드리워져 있으면 안색도 퀭하고 화장의 효과가 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분들은 집중적으로 커버를 하는 편인데요. 슈퍼모델 출신 타이라 뱅크스도 유달리 다크서클이 심한 셀럽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인지 데뷔 초부터 시종일관 눈밑을 유독 밝게 화장하는 편인데요. 그녀의 better or less 효과 좀 보겠습니다. 컨실러 없이는 못 사는 타이라 뱅크스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 타이라 뱅크스는 유독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편이었는데요. 모델 데뷔 초인 1990년대 초반부터 언제나 눈가를 환하게 강조하여 이미지를 화사하게 유지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과할 정도로 눈 밑을 밝게하고 다니진 않지만 90년대는 특히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흑인 여성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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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에서 6000년 이상 사용되어 온, 진정한 향이나 고급스러운 혹은 놀라운 향으로 알려진 프랑킨센스는 종교적으로 거룩한 향으로도 유명합니다. 보스웰리아 나무에서 증류한 이 유향은 특유의 우디향이 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주로 종교적인 의식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치유와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룩한 향기 프랑킨센스 향수와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인 프랑킨센스는 성경에도 직접 언급되는 유향 중 하나입니다. 식물에서 추출되는 이 유향은 나무의 수액에서 추출되며 주로 중동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프랑킨센스 오일은 아라비아 반도 근처의 북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보스웰리아 카르테리 나무의 수지에서 추출합니다. 또한, 프랑킨센스는 구약 성경 레위기에 처음 등장하는 유향이며 오랫동안 종교적인 의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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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벌리 존슨은 보그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모델입니다. 70년대 인종을 초월하여 패션 무대를 장악한 그녀는 런어웨이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매력을 뽐냈습니다. 무대 위를 넘어 텔레비전 리얼리티 쇼를 포함한 장편 영화와 각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습니다. 변호사가 되려던 수영선수 출신 비벌리 존슨 비벌리 존슨은 1952년 10월 13일 미국 뉴욕 버펄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 실력 있는 수영 선수로 1968년 올림픽 출전 자격을 딴 것이 아닌 따낼 뻔했을 정도로 보통 실력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아닌 변호사였고 법을 공부하기 위해 보스턴에 있는 노스이스턴 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습니다. 대학 1학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