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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는 20세기 미의 여신 같은 존재입니다. 다들 말로만 세기의 미인 세기의 미인 그래서 정말 그런가 싶어 조금 촘촘히 살펴봤습니다. 그녀가 부모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과연 그렇게 대배우로 성공할 수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를 빛나게 한 것은 이목구비도, 피부도 아닌 오로지 보석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평범한 소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남들보다 남달라 보인 부분이 있다면 속눈썹이 풍성하다는 것과 눈동자 색이 특이하다는 점뿐입니다. 서양인 중에서도 희귀한 색이라고 하던데요. 빛에 따라서 옅은 보라색부터 짙은 푸른색까지 다채로운 컬러를 지녔습니다. 그녀의 바이올렛 눈동자는 아마도 그녀에게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한 것 같은데요. 게다가 위의 이미지가 15살 때라고 하니 상당히 노안으로 보입니다. 객관적으로 예쁜 것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고요.

 

 


똥망 비율

 

 

 

어릴 때 발레를 배웠다고 하는데,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어릴 때부터 머리 크기가 과하게 큰 편입니다. 보통 서양인은 키가 작아도 비율이 좋은 편인데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키도 157센티에 다리도 짧고 얼굴이 매우 큰 편입니다. 그리고 몸에 비해서 가슴도 큰 편이라 답답해 보이는 편이고요. 오로지 얼굴만 예쁜 것으로 보이는데 얼굴도 솜솜 뜯어보겠습니다.

 

 


 

주근깨 가득한 피부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어릴 때부터 피부도 딱히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는 아니었지만 피부의 주근깨가 너무 많고 주근깨는 보통 뺨에 나는데 그녀는 헤어라인부터 얼굴 전체를 잡티처럼 메웠습니다. 당연히 화장으로는 채워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피부색도 균일하지 않고, 좀 더 나이가 지나면서부터는 일부러 태닝을 하여서 나름 섹시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하긴 하였죠. 어떻게 이런 얼굴이 세기의 미인이라고 할 수 있는지 흠 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동안 좀 속은 느낌이랄까.

 

 

 


 

평생 아줌마 스타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왜 그렇게 반짝이는 보석에 집착했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스타일이 너무 안 나요. 머리는 크고 키는 작고 몸매나 여러모로 트로트 가수나 아줌마처럼 보입니다. 화려한 속물 스타일만 추구하지 평소 옷을 잘 입거나 옷발이 잘 받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짜로 너무 촌스러운 데다 극 노안입니다. 아마 위 이미지도 이십 대 중반이나 되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보석 덕을 톡톡히 본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연기도 잘했겠고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로 잘 나간 것도 있겠지만 그녀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화려한 남성 편력과 화려한 보석 취미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 같으면 진짜를 하고 다니라고 해도 안 하고 다닐 것 같은 과장되고 촌스럽고 거추장스러운 보석을 그녀는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 부를 과시하였는데요.

 

 

 

나름 보석 회사하고 딜하고 홍보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물론 그 시기에는 보석이 엄청 유행하긴 하였지만요. 부의 상징, 그리고 여성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보석으로 과시하였기에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더욱 과시하고 다닌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그녀는 보석을 주렁주렁 달지 않으면 확실히 외모가 촌스러워 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보석을 보는 안목은 탁월할지 몰라도 꾸미는 능력은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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