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 최초부터 화장은 어떤 방식으로든 시작되었다. 물론 미용보다는 보호와 주술적인 용도로 시작된 것이었고 이처럼 신체를 보호하고 외부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최초의 화장은 문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신으로 시작한 고대 화장 문신의 흔적은 고대 시대 발견된 미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된 초기 문신은 주술적 의미와 관련이 있습니다. 문신 이외에 얼굴에 바르는 방법으로 채색을 위한 안료를 사용한 것과 연고 형태는 태양열로 인한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함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어떤 목적이든 이들의 치장에 향이 빠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향은 화장의 시작과도 같았습니다. 고대 사람들이 화장에 향을 가미한 가장 큰 이유는 산짐승 등을 제물로 바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동물의 피 ..

1950년대 메이크업 키워드는 우아함과 완벽합니다. 그 어떤 때보다 미적 가치를 중시 여겼기에 그만큼 화장에 대해서도 민감하였고 전쟁 후라 산업이 발달하여 그 어떤 때보다 화장 기술과 화장품이 발달한 시기였습니다. 1950년대 영향을 미친 배우들 1950년에는 2차 세계 대전이 종료되면서 서양 패션의 전환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뉴룩을 창시한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의 영향도 있었지만 메릴린 먼로라는 걸출한 여배우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메릴린 먼로의 금발 스타일에 볼륨 있는 메이크업 스타일 그리고 뾰족한 가슴에 모래시계형 실루엣은 상당히 오랜 기간 남녀 모두에게 추앙받는 스타일이 됩니다. 반면 동시대 정반대 스타일로 여성들을 매료시킨 배우로는 오드리 헵번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뱅 헤어..

1940년대는 현대 메이크업의 초석을 다진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1940년대에는 전쟁 중인 군인들의 영향을 받아서 남성들에게 성적 매력이 있는 여성들의 이미지가 이상적인 스타일로 등장하였습니다. 육체적이고 관능적인 모습이 이상적인 여성들을 가리켜 성적 여신이란 말로 불렀습니다. 1940년대 메이크업 특징 2차 세계대전 시기로 미국이 세계 패션의 중심지로 부상하였고 디올의 '뉴 룩'의 시대가 탄생하였습니다. 디올이 만든 뉴룩 스타일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입술과 눈썹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면서 의복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거였습니다. 또한 이시대에 등장한 뉴룩은 머리에서 발끝까지의 패션을 바꾸어 놓았고, 사람들은 두상을 되도록 작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더 짧아진 헤어스타일과 함께 화장의 강조점이 바뀌어..

선사시대부터 2020년대까지 화장의 역사 요약입니다. 선사시대 화장 특징 화장에 대한 관심은 인간이 자신을 감성적인 혹은 주체적인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 이후로 일어났습니다. 인간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했든 자연의 변화에 따른 아름다운 현상 특히 색깔과 빛에 관한 신비한 체험을 자신에게 옮기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게 자연의 색을 차용하여 자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했습니다. 그것이 신들을 기쁘게 하고 군림하고 장악하고 힘을 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집트 시대에 와서 처음으로 화장품 제조가 완성되었습니다. 고대 화장 특징 고대 이집트인 고대 이집트인들이 사용하던 화장품은 대부분 종교적 의미를 지녔습니다.또한, 향유과 파우더, 색조 제품, 향수 등을 제조하면서 이집트 여성들..

서양의 중세시대는 화장과 과학을 같은 선상에 놓고 다룬 경향이 있습니다.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을 포함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 및 관리하는 것은 물론 청결 문제 등을 미학적 관점보다는 과학적 관점에 치중한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얼굴의 털을 모조리 뽑고 물론 여기에는 눈썹 왕창 뽑은 짤은 많이들 보셨겠죠? 그리고 얼굴은 표백에 가까울 정도로 하얗게 만드는 것을 추구하였고 머리색도 밝게 물들이는 것을 선호하였습니다. 중세시대 미학 특징 중세시대 사람들에게 화장은 여성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남성들은 늙어가는 외모를 수습하기 위해 집중하였고요 그중에서 대머리 치료에 집중한 것부터 머리색 염색을 위해 돈을 많이 썼습니다. 남녀 모두 더 젊어 보이려는 노력은 동서양 시대를 막론하고 불변인..

16세기는 항해술이 발달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여러가지 제품을 교류하면서 메이크업도 발달하게 됩니다. 메이크업 제품은 물론 화장법을 전수한 책도 많이 나오며 계몽시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16세기 메이크업 특징 중세 엄숙주의가 사라지고 여성이 화장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그 첫 포문을 연 나라는 이탈리아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화장법의 시초라는 메이크업 지침서도 처음 발행하였는데요.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머리를 금발로 하는 것이 최고 미인의 조건이었습니다. 16세기 미인의 기준 보다 구체적으로는 체형에 키까지 미인 기준을 제시하였는데요. 어깨가 넓고, 키가 크고, 허리가 가는 것을 아름다움으로 규정하고 하얀 피부 작은 입술, 붉은 입술 등을 강조하였습니다. 단적으로 16세기 중세 메이크업의 키워드는 창백..
인류의 고향은 모잠비크 동부를 중심으로 하는 대지구대와 동아프리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대지의 틈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파르 분지가 있는 에리트레아를 인류의 고향이라는 설이 유력한데요. 이곳에서 인류의 99%가 살았고 이후 뿔뿔이 흩어져 산 걸로 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인류 최초의 여성 그리고 메이크업 메이크업 공부하는데 인류 역사까지 공부하는 게 좀 뭐하지만 훑어보는 정도로 대략 그러하다로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지구대라 불리는 부근의 틈새 부근에서 미토콘드리아 이브라고 불리는 인류 최초의 여성 DNA가 발견되었고 단일 인류설이 제기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냥 쉽게 아프리카가 인류의 시초이자 인류의 고향이라는 거죠. 호모 사피엔스가 검은 털을 벗고 검은 색으로 피부가 바뀌면서 강렬한 태양으로..

2000년에 유행한 메이크업 스타일은 가벼워진 피부톤과 가는 눈썹입니다. 그전에는 굵고 진하거나 가늘어도 진한 눈썹이 대세였는데 점차 눈썹 색상에 가까우면서 여성스런 곡선미를 살린 스타일이 유행합니다. 이영애의 희고 깨끗한 이미지에 색조가 빠진 화장 스타일이 유행했습니다. 2000년대 유행한 메이크업 스타일 보기 2001년도 2000년대와 마찬가지로 청순한 느낌의 메이크업이 유행합니다. 최지우, 손예진, 이미연 등 깔끔하고 청순한 스타일이 유행하지만 이때만해도 물광은 없던 시절입니다. 2002년 깜찍하고 귀여운 스타일 2002년에는 장진영, 이나영, 전도연 등 톡톡 튀면서 발랄한 스타일의 여성상이 대두하면서 짙은 화장보다는 깜찍하고 귀여운 헤어 스타일로 멋을 내는 분위기가 충만한 분위기입니다.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