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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는 물론 선사시대, 아마 인류 최초부터 화장은 시작된 걸로 보이는데요. 요즘처럼 외모를 예쁘게 꾸미기 위함이 목적이 아닌 보호와 주술적인 용도로 시작했을 겁니다. 이처럼 신체를 보호하고 외부의 적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최초의 화장은 문신에서 시작합니다.

 

 

미라에서 발견된 최초의 문신

 

 

고대 시대 발견된 미라 등을 보면 솔찮이 몸에 문신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면, 타투가 신기술이 아닌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던 모양입니다. 이러한 문신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초기 문신은 성인식 일종으로 주술적 의미와 의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문신뿐만 아니라 연고도 만들어 발랐다고 합니다.

 

 

 

 

 

노화 방지를 위한 연고

 

 

 

이들이 연고를 만들어 바른 이유는 태양열로 인한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얼굴 채색을 위한 안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중요한 건 옛부터 화장, 즉 치장하는 일에는 향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향은 화장의 시작이나 다름없을 정도였는데요. 고대에는 주술적 의미로다 산짐승을 제물로 바치는 경우가 많아 동물의 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향은 있는 상위 계층일수록 더 좋게, 진하게 누렸고요.

 

이렇게 이집트에서 유행한 문신, 연고, 안료, 향 등은 그리스 로마 등지로 소문이 나면서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검은 가루를 의미하는 콜(kohl)은 오늘날 색조 화장에도 여전히 기본 베이스로 쓰이는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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