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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은 코 밑과 윗입술 사이에 연결된 골이 진 부위를 의미합니다. 관상학적으로 인중은 50대 이후의 인생을 결정한다고 하는데요. 미학적으로 인중의 길이는 동안과 노안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인중은 길어지기 마련이지만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길어 보이지 않는 유형도 있습니다.

 

 

 

인중이 짧은 대표 배우 김혜자

 

 

 

최근 에세이집을 발간한 배우 김혜자 님의 책 내용 중에 나이가 들면 인중도 길어지고 콧구멍도 커진다는 글을 읽으면서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그녀 인중이 짧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배우 김혜자 님은 젊으나 늙으나 인중 길이에 변함이 없어 보입니다. 심지어 치아마저 고르고 깨끗해 보입니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인지 타고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김혜자 님의 인중만큼은 나이 먹고 인중 길고 콧구멍이 커지지 않는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코 끝이 다소 빼꼼히 나온 형태도 있는 것 같고요. 웃을 때 윗입술이 코끝에 닿을 정도로 완곡한 U자 패턴이 되어서가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활짝 웃으면 노안도 탈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최고 미인 배우 정윤희의 짧은 인중

 

 

 

 

곧 70을 바라보는 배우 정윤희님이 은퇴한 지 언제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미모에 대해 얘기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아름다운 지 알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분도 인중이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이분도 웃을 때 윗입술이 들려 있어서 더욱 인중이 짧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 없지만 아마 여전히 짧은 상태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80년대 최고 미인 강문영 인중 근황

 

 

 

데뷔 초부터 자연 미인보다 인공적이고 도시적인 매력으로 80년대 최고 미인으로 평가받던 강문영입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에는 인중도 짧고 웃을 때 역시 다른 인중 짧아 보이는 배우들이 웃는 스타일대로 윗입술이 살짝 들려 보여서 웃을 때는 유독 인중이 더 짧아 보입니다. 하지만 50대의 강문영은 확실히 인중이 길게 늘어진 모습입니다. 길게 늘어난 인중이지만 웃을 때는 여전히 인중이 짧아 보인다는 점.

 

 

귀엽고 깜찍한 최고 동안 이미지 최진실 인중

 

 

 

 

대중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스타 최진실오 인중이 짧은 편입니다. 웃을 때 윗입술이 들리게 웃어서 더욱 짧아 보이는 것도 있고요. 그녀도 나이가 들면서 김혜자 님 말대로 콧구멍도 커지고 인중도 길어지긴 했지만 웃을 때는 여전히 인중이 짧아 보였습니다. 마흔 이후의 그녀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김혜자 님 뒤를 이어 국민 배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을 테죠.

 

 

 

인중 짧은 서양 미인 페넬로페 크루즈

 

 

 

인중 짧은 대표 미인으로 바로 연상되는 배우는 바로 페넬로페 크루즈입니다. 그녀는 현재도 리즈 시절 못지않게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아마도 최강 동안의 비결이 바로 인중이 짧은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인중이 적당히 늘어져야 보기도 좋은 법인데 페넬로페 크루즈는 인중이 전혀 미동조차 하질 않네요. 하지만 이렇게 인중이 짧게 태어난 까닭에 웃으면 상당히 어색해 보인다는 점. 찾아보면 아실 거예요. 그래서 인중이 너무 짧은 것도 꼭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태희도 짧은 인중 미인

 

 

 

정윤희의 뒤를 이어 국내 최고 미인으로 칭송받던 김태희도 다른 배우보다 조기 노화가 오는 바람에 명성에 금이 간 면이 있죠. 성형은 하나도 하지 않은 그녀가 얼굴이 변화한 이유는 바로 김혜자 님 말대로 콧구멍이 커졌거나 들려 보이기 때문입니다. 인중도 다소 늘어진 면이 있겠지만 그보다는 윗입술의 면적 감소도 작용한 게 아닌가 합니다. 하나 간과한 것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 입술 폭도 줄어드니까요.

 

 

서양 대표 미인 스칼렛 요한슨과 동양 대표 미인 탕웨이의 짧은 인중 비교

 

 

 

 

얼핏 보면 얼굴형이 길고 갸름해서 인중도 길 것 같지만 스칼렛 요한슨은 인중도 짧고 윗입술도 두꺼운 데다 위로 들리게 웃어서 특히 웃을 때 인중이 유독 짧아 보이는 미인입니다. 무표정일 때도 인중이 짧은 편이긴 하지만 웃을 때는 더 짧아 보인다는 점. 그리고 탕웨이는 김혜자처럼 코 끝이 삐죽 나오지도 않았고 윗입술이 두꺼운 편도 아니며 웃을 때 윗입술이 들리게 웃지 않는데도 타고나길 인중이 짧은 편입니다. 게다가 인중 골이 어찌나 선명한지 모르겠습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사뭇 다른 인중 사이즈 비교하는 것도 흥미롭네요.

 

 

연기 잘하는 배우 박주현의 인중

 

 

 

최근 드라마를 보다가 유독 인중이 짧은 배우가 눈에 띄어 찾아보았습니다. 금혼령의 여주 박주현이라고 하는데요. 김혜자 님처럼 코 끝이 빼꼼히 나오고 윗입술은 얇은 편인데 웃을 때 빙그레 하고 웃어서 더욱 인중이 짧아 보이는 편입니다. 이 배우가 이십 대 후반이니 훗날 50대쯤 되어서 인상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카일리 제너처럼 윗입술을 도톰하게 업그레이드하면 어찌 될는지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개성 있는 매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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