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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뷰티 스토리 오연수의 연도별 이미지를 검색하다가 새삼 놀랐다. 평소 그녀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고. 모니카 벨루치의 만성 두통 포즈처럼 그녀가 항상 인상을 쓰는 모습이 많아 신경질적으로 보여서 그랬던 것 같다. 웃을 때는 한없이 예쁘지만 무표정은 언짢은 느낌이 드니까 자꾸 스킵하게 되면서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게다가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생각도 없었고. 오연수는 90년대 초반부터 주목을 받았던 배우이다. 비교적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하면서 노력했지만 그녀가 가장 핫했을 때는 당시 최고로 잘나가던 손지창과의 결혼때문이었다.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그녀가 첫사랑 손지창과 만나 오랫동안 비밀 교제를 하다가 1998년 29살에 결혼을 한 거. 그녀의 결혼 소식에 이어 얼마 후 그녀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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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시절 한동안 숏컷을 고수하면서 지낸 시기가 있다. 압구정동의 난다긴다하는 헤어 디자이너의 가위질에 의해 내 머리는 비교적 세련되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고 생각한다. 숏컷은 의외로 돈도 많이 들고 관리도 힘들다. 그래서 금손이 디자이너에게 맡기면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예쁘게 자라서 돈 아까운 줄 모르고 이용했었다. 90년대 유행하던 짧은 헤어 스타일과 펌 헤어 그러다가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고, 하염없이 긴 머리가 거추장스럽기는 해도 막상 젊은 시절 때를 회상하면서 잘랐다가는 나이가 더 들어보일 것 같아서 감히 엄두를 못 내고 있다. 그렇다고 중년 전용의 찰진 이부진 스타일의 헤어로 바꾸고 싶지도 않고. 젊은 여성의 상징이던 긴 생머리 20세기말, 긴 생머리는 젊은 여성의 상징이었다. 그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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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눈만 크면 다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눈이 크지 않아도 혹은 쌍꺼풀이 없어도 미인으로 간주하는 세상입니다. 물론 전형적인 한국형 미인은 무쌍에 가로 폭이 긴 요염한 눈매일 텐데요. 어느 순간 큰 눈이 유행하다 다시 쌍꺼풀 유무와는 상관없이 예쁘면 대접받는 세상입니다. 1990년대 대표적인 무쌍 연예인 박소현과 신은경 1990년대 발레리나 출신 박소현은 등장하자마자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신은경은 보이시한 마스크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둘다 쌍꺼풀이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없거나 거의 안 보이는 무쌍 미인들에 가까웠습니다. 과거 선호된 눈이 큰 미인 스타일 사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눈이 크기만 한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무쌍에 특히 눈이..
배우 김희애는 고1때인가부터 데뷔하여 줄곧 미모와 연기를 놓치지 않고 최정상 자리를 지킨 국내 최고 배우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녀 연기 스타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녀가 성실하고, 자기 관리 철저하고 연기 잘하는 최고의 배우란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다. 욕먹을 구석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 배우란 의미다. 인기와는 별개로 성실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 김희애 김희애는 일찍 데뷔를 했음에도 그 사실이 크게 부각되지도 않았고, 초창기부터 줄곧 성숙한 연기를 해온 터라 그녀 나이가 그렇게 어린 줄도 몰랐고 비슷한 시대 트로이카로 불리던 최진실, 채시라와 비슷한 연령대임에도 인기가 그들보다 많은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희애는 항상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신기할 정도로 인기와 명예가 비례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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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 미인 특징 국내 특출하게 눈에 띄는 미인 중에는 여리여리한 여성미가 넘치는 미인도 많지만 중성적인 매력의 미인들도 넘칩니다. 이나영이나 이지아 등 극도로 여성스러운가 하면 극도로 중성미가 느껴지는 대표적인 미인들이고요. 손예진이나 송혜교 같은 경우는 남성미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천상 여자상 미인들이고요. 그 중에서도 약간 남성적인 느낌의 미인들도 더러 있는데 이들은 중성미인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남상미가 있습니다. 배우 남상미가 아닌 남자 같은 상의 미인을 말하는 겁니다. 보통 이목구비가 유난히 뚜렷하고 예쁘면 남상이라고 한다던데요. 그건 아닌 것 같고. 여성들이 질투가 나서 하는 말도 아니고요. 남성도 여성미가 느껴지는 매력이 있듯이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 서칭하다보면 대표적인 남상 미..
90년대 세련된 도시 미인을 대표하던 배우는 특히 화장발 잘 받는 걸로 유명합니다. 화장발 잘 받는 얼굴 미인 김남주 김남주는 누가 봐도 성형한 눈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기에 솔직하게 인정했지만, 그 덕분에 도시형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물론 성형 전에도 그녀는 아름다운 편이었다. 그리고 김남주는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정면이 아름다운 배우이다. 일단 얼굴형이 국내에서 가장 완벽하다. 완벽한 거위알 형 얼굴 김남주 완벽한 거위알 형이라고 해야 할까. 이마부터 턱 라인 그리고 광대도 두드러짐이 없이 매끈하게 잘 빠진 얼굴형이다. 옆면의 면적도 좁아서 지극히 여성스럽다. 물론 김남주의 옆모습이 보기에 완벽한 것은 아니다. 이마가 꺼지고 콧대와 어색하게 연결되어 예쁘지 않은 편이라 옆 모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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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제일 예쁜 목소리 미인의 주인공이자 90년대 세련된 도시 미인을 대표하던 배우 김남주의 뷰티 스토리입니다. 김남주 결혼 스토리 김남주는 데뷔 초부터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로 잘 나갔다. 물론 운도 따랐다. 그러다 2005년 난데없배우 김승우와 결혼 한다고 해서 나라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배우 김승우는 90년대 김남주보다 잘나가던 최고 스타 이미연이랑 결혼해서 유명해졌고 김남주에 비해서 이렇다 할 필모를 구축하지 못한데다 김남주는 초혼이었다. 게다가 이미연이랑 이혼할 당시 이상한 루머도 쏟아진 판이었는데 스캔들 하나 없던 김남주와 결혼이라니. 둘이 같이 찍은 작품도 없었고 이렇다 할 연관성도 없어 보였는데 말이다. 어쨌거나 이들의 결혼은 역대급 화제를 몰고 왔다. 대체 김승우란 남자의 매력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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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귀족 베르슈카는 1939년 독일 백작과 백작 부인의 딸로 태어났다. 방이 100개가 넘는 대 저택에서 대략 5살 무렵까지 잘 지내는 가 싶었다. 그러나 당시 장교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히틀러 암살을 시도하고 발각되어 처형당한다. 이후 가족들은 흩어지고 베르슈카는 곤궁한 삶을 살게 된다. 최초의 슈퍼모델이란 칭호를 받고 아티스트로 인생을 산 베르슈카 시간이 지나 베르슈카의 가족은 다시 모였고, 그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그러다 1961년 스무 살에 한 사진작가의 눈에 들어 모델로 데뷔하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그녀는 이미 14살때 키가 180cm가 넘었고 외모도 겁먹은 사슴처럼 보이긴 했지만 우아하고 기품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베르슈카의 뜨고 짐 근 10여년 동안 최고의 모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