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이 발달한 미인 리스트

남성중에 아래턱이 발달하면 강직해 보이고 멋짐이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여성은 부드러운 곡선미를 미의 기준으로 간주하기에 아래턱이 튀어나오거나 남성처럼 강직해 보이는 걸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볼록형 미인들이 하관도 발달했으리라 간주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광대는 튀어나와도 입매는 들어간 이들도 많고 광대가 없어도 하관이 유난히 튀어나온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관이 발달한 미인 이미지 특징

하관이 돌출 혹은 강직해 보이는 미인들은 강아지보다는 개상에 속하는 얼굴로 귀여움보다는 섹시함 그러면서 지성미를 겸비한 경우도 꽤 됩니다. 입매의 돌출 정도가 지적 수준을 나타내는 것 같지는 않고요. 그냥 이미지상 하관이 튀어나오면 다소 외향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고요. 입매가 들어가면 차갑고 내향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입매가 들어간 사람 중에 수다쟁이가 더 많기도 하다는.

 

그러면 국내 연예인 중 하관이 발달한 미인은 누가 있는지 찾아 보겠습니다.

 

배우 이은주와 한소희

 

 

배우 한소희는 이은주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둘 다 하관이 강직하게 발달한 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극히 여성스러우면서도 하관이 여느 남성 못지 않게 발달하다보니 개성이 두드러지고 매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박수진과 이민정

 

 

 

 

앞서 하관이 발달한 관상은 어린 강아지보다는 다소 늠름한 성견에 가깝다고 서술했는데요. 박수진과 이민정처럼 하관이 발달하면서 턱이 짧으면 개상보다는 귀여운 강아지상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때론 각도에 따라 남성미가 넘칠 때도 있지만 둘다 전체적으로 오밀조밀 귀여운 관상의 하관 발달형 미인입니다.

 

김지호와 한효주

 

 

90년대 핫스타 김지호도 중성적인 이미지로 당시 큰 사랑을 받던 스타입니다. 지성미와 남다른 중성미로 털털한 이미지에 일조했는데요. 그 덕분인지 남성보다는 여성 팬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현재 주연급 배우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한효주도 김지호와 비슷한 하관 발달형 미인입니다. 그러나 김지호와는 달리 그녀에게 중성적인 느낌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고전적인 이미지에 걸맞은 사극에도 자주 출연하는 걸 보면 중성적인 매력보다는 단아하고 여성적인 매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물론 그녀 자신이 이지적인 이미지 혹은 새침한 여성상을 추구하는지는 몰라도 과격해 보이는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 하지만 무표정일 때는 영락없는 남성의 모습이 보일 때가 있긴 합니다.

 

최명길 박신혜

 

 

하관이 돌출한 미인 중 옛날 배우 최명길과 박신혜가 있습니다. 하관이 많이 튀어나온 편은 아니지만 광대도 발달하고 하관이 튼실해 보이는 터라 강직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박신혜는 약간 남성적인 이미지가 묻어날 때도 있긴 하지만 최명길은 얼굴에 중성미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위엄이 있어 보입니다. 중후한 매력도 아니면서 뭔가 안정적이고 무게감이 있어 보이는 이유는 그녀의 역할들 때문이었으려나요? 박신혜도 나이에 비해서 성숙해 보였던 이유 중 하나가 남다르게 하관이 돌출 혹은 발달한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연희 진세연

 

 

이연희와 진세연은 웃을 때 입만 보일 정도로 하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보입니다. 물론 둘다 압도적인 미인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고요. 하관이 아주 많이 돌출한 것 같지 않으면서도 면적이나 치아가 도드라져 보이니 그만큼 밝고 쉬워보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상 좋은 건지 어쩐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들은 무표정도 웃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전체적으로 인상이 밝고 부드러워 보이는 편입니다. 하관이 발달한데다 입도 크다면 타인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