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모니카 벨루치는 1964년 9월 30일 이탈리아 태생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미모 때문에 피곤한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부모가 남들 시선에 익숙해지도록 강해지라고 조언을 했을까요. 인생을 크게 주목받으며 산 적이 없는 사람은 이런 고충을 알 리 없겠죠.
모니카 벨루치는 현재 57세로 조금 있으면 환갑이 되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골저스합니다. 물론 항간에는 그녀도 이제 다 됐다, 늙었다, 어쩌다가, 이러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른 어떤 배우들에 비해 노화도 늦고 곱게 늙고 있다는 걸 간과한 모양입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인입니다. 아마 인간계에서 이렇게 완벽하게 예쁜 미인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모니카 벨루치가 태어난 이후 그녀보다 예쁜 사람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크리스티 털링턴이 예쁘긴 하지만 압도적인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걸로는 모니카 벨루치가 더 우위입니다. 물론 개인 취향입니다.
그녀에게 흠이 있다면 키에 비해 발이 좀 크다는 거? 발 사이즈가 265mm이면 완전 대발이네요.
모니카 벨루치는 미의 표본입니다. 두상도 예쁘고 정면, 측면, 얼굴 길이, 좌우 폭, 목선, 심지어 승모근도 예쁘게 자리잡아서 목부터 어깨선까지도 완벽 그 자체입니다. 어떻게 인간에게서 이렇게 아름다운 인물이 나올 수 있는지, 천상계에서 내려왔다고 해도 백퍼 믿어질 외모입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키가 171cm로 모델치고는 그닥 큰 편이 아님에도 신체 밸런스가 너무 좋아 키도 훨씬 커보입니다. 바스트 사이즈부터 허리 라인, 팔 다리 길이, 각선미, 등 부위별로 따져봐도 퍼펙트한 미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두뇌도 미인이라는 점.
발만 큰 게 아니라 손도 좀 큰 편인 것 같네요. 여하튼, 포즈에도 두드러진 습관이 있는데요. 국내 배우 한소희가 치통 포즈 전문이라면 모니카 벨루치는 두통 포즈의 대마왕입니다. 약간 눈살을 찌푸리면서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는 포즈는 미묘한 앓이를 하는 듯, 오묘합니다.
두통 포즈에 이어 청각 장애 포즈도 곧잘 짓습니다. 안 들려요, 나른해요,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주로 섹시함이 그녀의 이미지 할당량 90프로를 차지하지만 청순함도 10프로는 지니고 있습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어릴적부터 남다른 외모로 누가 뭐래도 배우가 될 운명이었지만 그녀의 꿈은 법관이었던 모양입니다. 법대 재학 중에 학비를 벌기 위해 모델 알바를 시작했고요. 당연히 업계에서 그녀를 가만둘리 없었고 그렇게 모델에서 배우가 되고, 미모를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두 번의 이혼 후 자유 연애자로 살고 있는 모양인데요. 두 번째 남편이자 유명배우이던 뱅상 카렐 사이에 두 자녀를 두었습니다. 장녀 데바 카셀을 그녀 나이 마흔이 넘어서 낳았는데요. 현재 17세가 된 그녀는 키가 175cm에 엄마를 꼭 닮은 외모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엄마가 더 예쁘다 딸이 더 예쁘다며 난리가 났다죠. 하지만 솜솜 뜯어보면 개성 강한 아빠를 닮기도 하여 엄마의 미모는 성형해도 못 따라 올 것 같긴 합니다.
2000년에 개봉한 영화 말레나는 모니카 벨루치의 피곤한 일상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영화 같습니다. 그녀가 이 영화를 찍은 것도 그만큼 공감했기에 선택한 것이겠죠. 영화 말레나는 탁월한 미모 때문에 인생을 피곤하게 살게 된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만, 평생 주변에 남자가 끊이지 않는 것도 보통 피곤한 일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드네요. 남성들은 추근대고 여성들은 질투하고 그러니 얼마나 피곤했을까요. 이렇게 예쁜 미인은 필연적으로 배우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녀가 이렇게 예쁘게 태어나서 인생이 행복했는지 피곤한 일이 더 많았는지 문득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뷰티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술 주름이 많은 최고 미인 리스트 (0) | 2022.05.14 |
---|---|
1900년대 미인 유형 보기 (0) | 2022.05.13 |
신비롭고 날씬한 슈퍼모델 캐롤린 머피의 뷰티풀 라이프 스토리 (0) | 2022.04.28 |
1990년대 안젤리나 졸리의 한결같은 아치형 눈썹 (0) | 2022.04.21 |
김아중의 댄 앤 나우 이미지 변천사2편 (0) | 202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