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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를 대표하는 화장품 모델이자 90년대 최고 슈퍼 모델 중 한명인 캐롤린 머피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마스크 유형이라고 합니다. 뭔가 독립적이고 강인한 기운이 느껴지는 캐롤린 머피의 라이프 스토리 입니다.

 

 

캐롤린 머피의 라이프 스토리

 

 

 

1974 8 11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태어난 캐롤린 머피는 미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다. 그녀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완벽한 미국형 미인이다.국내에선 이름보다 에스티 로더 화장품 모델로 더 알려져있다. 캐롤린 머피는 미국에서도 사생활 노출이 많지 않다. 매우 유명한 슈퍼모델임이 분명한데도 비교적 자기 관리를 잘하는 편이다.  

 

 

 

 

비교적 건전하고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카톨릭 고교 재학 중에 수줍은 성격을 고쳐보고자 부모가 모델 학원에 등록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는 모델 수업보다 대학에 간다며 버지니아로 돌아갔다고 한다. 물론 세상은 그녀를 공부만하고 살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캐롤린 머피의 커리어

 

 

 

캐롤린 머피는 현재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동년배의 모델에 비해서 월등히 젊어 보인다.  그동안 비교적 베일에 쌓인 삶을 산 캐롤린 머피의 철저한 자기 관리한 이미지로 인해서 광고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그것도 메이저 브랜드일수록 그녀에 대한 선호와 신뢰는 압도적이다. 에스티 로더는 2001년에 그녀와 계약해서 현재까지 진행형인 걸로 알고 있다. 자그만치 20여년 동안 한 모델을 기용한다는 것은 브랜드 신뢰는 물론 모델에 대한 기대치가 있지 않으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이걸 우리의 캐롤린 머피가 해냈다.

 

 

 

 

 

캐롤린 머피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로도 손에 꼽힌다. 비슷하게 돈을 많이 버는 케이트 모스나 지젤 번천 등의 소모전에 비해 얼마나 실속있게 돈을 잘 벌고 있는지 모르겠다. 대중에게는 신비스러운 이미지이지만 막상 그녀 성격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좋은 환경의 집에서 사람들을 불러 노는 것을 좋아하는 집순이로 짐작한다. 심지어 자기 딸도 집에서 낳았다고.

 

18세에 데뷔한 캐롤

 

그녀는 미국 나이로 18세 무렵에 데뷔하였다. 데뷔 초 그녀는 개성강한 남성형 모델 이미지에 더 가까웠다. 클라우디아 쉬퍼나 케이트 모스처럼 데뷔하자마자 유명해진 모델은 아니다. 그렇다고 잘 팔리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고 데뷔 스토리가 화려하지 않았다고 보면 될 듯.  1990년대 중후반 무렵부터 캘빈 클라인 등 커머셜 화보를 찍게 되면서 그녀의 세련되고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이게 된다.

 

 

 

 

 

그 무렵에 결혼도 했는데 2000년에 딸 달린 블루를 낳고 얼마 후 둘은 헤어진다. 달린 블루는 현재 엄마의 뒤를 이어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케이트 모스의 딸 못지 않게 인물이 박색이라  모델로 성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물론 속물 가득한 패션업계는 딜런이 13세 때부터 러브콜이 많았지만(그때는 지금보다 외모가 나았다) 캐롤린 머피는 성인이 될 때까지 일체의 연예 활동을 하지 않기로 딸과 약속했고 딸은 그 약속을 지켰다. 그런 탓인지 스무 살이 된 현재 모델 생활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한다. 물론 얼마든지 설계만 잘하면 딜런을 개성 강 이미지로 포장해서 톱 모델로 만드는 일은 이 바닥에선 일도 아니니까, 전적으로 그녀의 의지에 달려 있는 일이다. 엄마 잘 둔 그녀가 부러울 뿐.

 

 

 

 

캐롤린 머피가 일찌기 남편과 헤어지고 미혼모로 딸을 잘 키워낸 것도 기특하지만 무엇보다 경이로운 점은 변치 않은 외모에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우아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을 보니 자기 관리가 얼마나 철저했는지 짐작이 간다.

 

캐롤린 머피의 건강과 피부 관리

 

 

 

물론 캐롤린 머피는 아주 겸손하면서 친절하게도 그녀의 건강하고 젊은 피부 비결에 관해 말해줬다. 그것은 바로 좋은 유전자를 물려 받은 탓이라고 하였다. 그녀의 엄마도, 할머니도 피부가 남달랐다고. 그러면서 귀뜸해 준 하나마나한 소리는 물을 많이 마시고 사우나를 즐기며 요가와 춤을 많이 추고 많이 웃어서 그런 것 같다고 염장 지르는 인터뷰를 보고 말았다. 그녀가 날씬한 비결로 타고난 유전자도 있지만 어릴적부터 농장에서 자란 탓에 야채를 많이 먹고 그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가장 공감이 갔다. 자고로 풀때기 많이 먹는 습관이 날씬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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