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의 원인과 종류에 관하여

팔자주름은 선천적으로 생기는 주름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면 누구나 생기게 되는 일종의 노화 주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팔자주름은 모두가 똑같은 모양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혹자들은 팔자주름이 인생 주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한자로 팔(八) 자와 비슷하다고 해서 팔자 주름이라고 하는 것뿐입니다. 관상학 용어로 법령이라고 하는 이유 스무 살 이후부터 생기기에 성인의 책임을 요하는 선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팔자주름은 사람마다 전혀 다른 모양으로 존재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모양 때문에 팔자 주름으로 인해 인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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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부채꼴 모양 팔자 주름

 

웃을 때 다이아몬드형 혹은 넓은 부채꼴 모양으로 넓게 퍼지는 주름은 평소에도 잘 웃고 다니는 사람 중에 많이 분포할 것입니다. 혹은 하관이 돌출보다는 야무지게 들어간 유형도 해당할 것이고요.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면서 크게 거슬리는 부분도 없어 보이는데요. 마흔 이전의 태생적으로 팔자 주름이 발달한 분들에게 많이 보이는 현상입니다. 마흔 넘으면 탄력을 잃기에 팔자 주름도 대칭을 유지하거나 선명하게 선을 드러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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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좁은 팔자 주름

 

무표정일 때 더욱 화가 나 보이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주는 폭이 좁은 팔자 주름은 얼굴이 길고 코가 작은 유형에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가장 일반적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주름 중 하나입니다.

 

 

급노화 이미지에 일조한 문근영의 팔자 주름도 임수정의 팔자 주름도 폭이 좁은 산 모양형에 가깝습니다. 팔자 주름 폭이 좁고 길게 늘어지면 확실히 노화의 흔적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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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팔자 주름

 

 

 

비대칭을 이루는 팔자 주름도 일반인은 물론 얼굴 예쁜 연예인들에게도 흔한 유형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얼굴이 대칭적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기도 하지만 웃을 때 입 모양이나 표정 등이 편중되었을 경우 혹은 어느 부분이 경직되거나 습관적인 현상들로 인해 비대칭을 이루게 됩니다.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것보다는 비대칭이 많기는 하지만 너무 확연하게 티가 난다면 표정 근육 연습 등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고현정도 이연희나 김성령 등 다소 비대칭을 이루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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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패인 팔자 주름

 

 

원숭이처럼 지나치게 패인 팔자 주름은 어릴 때는 다소 상큼하고 귀여워 보일 수는 있으나 나이가 들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을 겁니다. 부채꼴 모양에서 유난히 푹 패인 팔자 주름을 지닌 유명인 중에는 채시라나 신애라 그리고 제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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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적인 형태의 팔자 주름

 

팔자 주름이 일정한 모양으로 늘어지는 것도 과히 보기에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유난히 울퉁불퉁하거나 불규칙하게 자리 잡는 것도 미관상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역시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대체로 과한 시술이나 성형 혹은 교정 등이 원인인 것 같은데요. 중년이 넘어간 연예인 중 많이 보이는 현상이긴 합니다. 

 

 

 

팔자 주름이 없는 것도 문제

 

팔자 주름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인데 모양을 최소화 할 수는 있어도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티 나게 지워 버리는 시술을 하면 한없이 어색해 보이기도 합니다. 당대 최고 미인이던 황신혜도 주름을 너무 펴니 예쁨보다는 어색하다는 생각이 더 드는데요. 그보다 더 나이 드신 김수미도 팔자 주름이 없으니 철딱서니가 없어 보입니다. 너무 심한 주름은 약간의 시술과 노력 등으로 옅게 만드는 게 좋겠지만 너무 과도하게 없애려고 하면 오히려 미관상 보기도 안 좋고 법령을 무시하고 사는 것 같아 언페어해 보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