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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동양 여성의 얼굴은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색을 가진 축복받은 혈통입니다. 물론 유행에 따라 더 검거나 더 하얀 피부를 추구하긴 하지만요. 그만큼 동양인 특히 동북아시아 쪽 여성들은 피부색과 결이 매우 깨끗하고 아름다운 편인 데다 색상 변화도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한 편입니다.

 

 

 


바비브라운의 공로

 

한때 대세였던 미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브라운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모든 여성의 피부는 노란 베이스를 지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한 베이스 제품은 옐로 베이스로 발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바비브라운에서 추구한 옐로 베이스 화장품으로 인해서 한국 여성들의 피부톤이 한결 가볍고 자연스러워진 공로는 인정해야겠습니다.

 

하지만 2020년대 한국 여성들은 까만 피부보다는 오히려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하얀 피부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바비브라운이 추구하는 옐로우 베이스 제품은 건강해 보이기는 하지만 환하고 하얘 보이는 것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습니다. 일단 대세에서 멀어진 브랜드람 말이죠.

 

 


원하는 피부색을 연출하기 위한 팁

 

기본적으로 옐로우 베이스를 지니고 있긴 하지만 자신의 피부보다 밝은 톤을 원한다면 베이스부터 밝게 선택해서 발라줘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밝은 톤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피부색 그리고 원하는 피부톤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의 피부톤을 쿨톤, 웜톤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피부색이 객관적으로 어떤 색에 가까운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선 보다 하얀 쪽에 가까운 쿨톤, 보다 까만 쪽에 가까운 웜톤 제품을 바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색상은 본래의 색으로 볼 수 있지만 톤은 다소 작위적으로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피부색이 예를 들어 크림을 많이 섞은 밀크 커피색에 가깝다고 했을 때 이보다 더 밝고 환한 톤을 원한다면 이는 쿨톤은 추구하는 것이기에 보다 환하고 투명하고 밝은 색의 제품을 베이스로 발라줘야 합니다.

 

본래 피부색이 까무잡잡한 편이던 전지현은 감쪽같이 본색을 감추었던 적이 있습니다. 얼굴의 잡티하나 없이 하얗고 맑게 그것도 쿨톤으로 바꾸어 외모를 더욱 고급스럽고 예뻐 보이게 한 적이 있는데요.

 

 

건강미를 추구하면서 본래 까만 피부를 살린 건강한 웜톤으로 바뀐 모습도 나름 섹시하고 건강하게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이렇듯 본래의 피부색과는 별개로 얼마든지 쿨톤 혹은 웜톤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선택하기도 더 쉬워지겠죠?

 

 


 

갈피를 못 잡은 설현 피부색

 

 

 

아직도 대중에게 가수인지 배우인지 갈피를 못 잡히고 있는 설현은 피부색도 시행착오가 많은 편입니다. 본래 까무잡잡한 피부색을 지닌 그녀는 정확하게 원하는 피부톤을 설정하지 못하는 바람에 한번은 가부끼처럼 하얗게, 한 번은 태닝 한 듯 까맣게 그러다가 노랗게 등등 매번 피부톤을 달리 연출해서 본판을 망치는 결과가 잦았는데요. 웜톤 쿨톤을 떠나 약간 붉은기가 가미된 피치톤이 그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피부톤이란 사실을 그녀는 알랑가 모르겠습니다.

 

 

피부에 바르는 양은 최대한 가볍게, 그리고 피부색을 정확하게 인지한 다음 약간 밝게 혹은 약간 어둡게 연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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