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단발 펌 좋은 사례와 안 좋은 사례 비교 분석

중년 여성의 헤어 스타일이 얼굴 화장보다 더 중요하다는 거 아시나요? 나이 들면 머리가 축 가라앉아 볼륨있는 스타일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특히 파마 머리를 추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파마 웨이브 정도에 따라서 더 나아 보이기도 하지만 안 하니만 못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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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펌의 여왕 김성령

 

불혹 이후 가장 핫하고 잘 나가던 스타 중 김성령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또한, 단발 펌 헤어가 그녀처럼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정말 너무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김성령 스타일 단발 펌의 특징은 절대 어려보이는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만큼 원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헤어 스타일을 볼륨 있게 하니 얼굴은 더 갸름하고 근사해 보입니다. 중년 여성들이 어려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김성령처럼 원숙미에 포커스를 맞추면 훨씬 더 좋아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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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펌의 잘못된 사례

 

김희애가 오래 전 불륜녀 콘셉트를 맡아 끼 발랄한 이미지의 단발 펌을 하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과했고 지금 보면 더 촌스러운 스타일입니다. 특히 중년 여성이 일상에서 이렇게 너무 빠글빠글한 단발 펌을 하고 다니면 어지간한 센스가 있지 않고선 잘 어울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약간 천하고, 싼티 나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극 중 김희애는 투 머치 섹시함을 시전 하느라 도발적인 이미지 강조를 위해 저리 스타일링을 한 것이지만 그때도 촌스러웠고 지금도 촌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특히 요즘에는 이런 스타일을 섹시하다고 하지 않죠. 오히려 이런 헤어 스타일은 젊은 여성들이 하고 다니면 발랄하고 귀여워 보일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원숙하고 세련된 단발 펌 헤어 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뽀글뽀글한 파마머리보다는 김성령처럼 굵은 웨이브가 더 근사해 보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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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펌 헤어 스타일 비교

 

 

 

 

중년 여성이 딱 참고하기 좋게 김남주 이미지를 올려봅니다. 김남주는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아나운서 역을 맡아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는데요. 김성령처럼 다소 굵은 웨이브의 스타일을 하니 세상 근사해 보입니다. 넝쿨당에서의 김남주는 약간 깨방정스러운 깍쟁이 며느리 이미지였던 것 같은데요. 아주 전형적인 단발 파마머리를 하고 나왔더랬습니다. 물론 당시에 그녀의 헤어 스타일과 화장 스타일을 많이 따라 하기도 했지만요. 일반인이 저렇게 하면 그냥 아줌마 각이죠. 과거에는 막파마로다 위의 김희애나 김남주처럼 고슬고슬한 펌 헤어를 해서 실용을 강조하였는데요. 요즘 중년 여성에게 귀차니즘은 죄악시되는 터라 다소 귀찮고 손이 많이 가더라도 다소 굵은 웨이브 파마가 더 근사해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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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최악의 펌 헤어 스타일

 

성유리와 김소연 스타일의 뱅 헤어 펌은 아무 죄가 없으며 그녀들은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중년 여성이 아래와 같은 헤어 스타일로 했을 경우 절반 이상은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사실 일반 여성 중에 앞머리가 있는 단발 펌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여성은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초반에는 이러한 스타일이 한시적으로 엄청 인기가 있었는데요. 얼굴 예쁜 연예인이니까 그나마 잘 어울리는 것이니 일반인이 이렇게 하고 다니면 거의 대부분은 촌스러워 보입니다. 소녀미도 없고 어려 보이지도 않고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이는 데 일조한다는 사실. 그러나 대부분 이렇게 헤어를 하면 어리고 귀여워 보일 거라고 착각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한국인은 얼굴이 넙데데한 편이라 이렇게 하면 얼굴의 장점보다 단점만 부각되어 예뻐 보이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한시적으로는 신선해 보일 수 있어도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앞머리는 만들지 말고 웨이브 파마를 하는 게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