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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모르겠고 언제나 혹은 언제부터인가 얼굴살이 너무 빠져 앙상해 보이는 앙상 미인들을 찾아봤습니다. 볼이 통통하면 아무리 날씬해도 살이 쪄보이는 착각을 하게 되지만 반대로 얼굴살이 없으면 말라 보이는 편입니다. 볼이 통통하던 젊은 시절에는 볼살이 걱정이고 나이가 들어서는 빠진 얼굴살이 걱정이라는 거 아시나요? 그래서 볼 살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얼굴로 먹고사는 연예인은 카메라발이 잘 받으려면 비교적 얼굴살이 적은 게 더 효과적인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막상 빠졌더니 찐 게 더 낫다는 평이 다수인 연예인도 적지 않죠. 그런 차원에서 일단 얼굴살 없는 연예인 얼굴들을 싹 모아봤습니다. 2022년 기준입니다.

 

본래부터 얼굴살이 없는 앙상미인들

 

 

1980년대 원조 컴퓨터 미인 황신혜도 얼굴살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나이 들어서 관리 차원에서 살이 차오르게 업데이트를 하는 경향이 있어서 요즘은 앙상 미인이라고 볼 수도 없지만요. 그녀의 갸름하고 살점하나 없는 앙상미로 더욱 이목구비는 커 보이고 앙상미가 돋보였습니다. 중년이 되어서 더 빛을 발하고 있는 배우 김서형도 대표적인 앙상 미인에 속합니다. 얼굴이 예쁜 것보다 잘생긴 유형에 속하는 김서형은 그래서 더욱 보이쉬한 매력을 주는 듯합니다. 김서형은 볼살이 없는 게 훨씬 잘 어울리는 유형입니다. 또한, 1990년대 청순미인으로 유명했던 강수지도 얼굴살이 없는 아주 전형적인 앙상미인입니다. 하지만 약간 살이 찐 얼굴이 더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배우 예지원과 천우희도 대표적인 앙상미인에 속합니다. 예지원은 평면적인 얼굴에 동양적인 생김새로 얼굴살 없는 게 더욱 근사해 보이는 편이고 천우희는 다소 뾰족한 얼굴형에 살점이 하나 없는 얼굴로 안쓰러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다시 볼살 채우는 게 더 나을 것 같은 앙상 미인들

 

 

볼이 통통한 게 나름 매력이던 배우들이 어느 순간부터 얼굴살이 급감해서 앙상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민정도 얼굴살이 쪽 빠졌는데요. 아무래도 귀염귀염한 이미지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으니 얼굴살이 통통할 때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지도 이십 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얼굴살이 빠지면서 인상이 달라졌는데요. 뭔가 성숙한 분위기도 느껴지지만 볼이 통통할 때가 미모는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박민영이나 한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박민영은 마치 빚은 듯한 완벽한 얼굴형을 자랑했는데요. 어느 순간 볼이 폭 파이면서 아파 보일 정도입니다. 한가인도 동글동글한 볼살로 달덩이 같다는 놀림을 받기도 했는데요. 데뷔 초 리즈 시절에 얼굴살이 없었을 때와 나이 들어서 볼살이 쪽 빠진 이미지는 현저하게 달라 보입니다. 약간 볼살이 찐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얼굴살이 있다가 없다가 기복 심한 미인들

 

 

 

얼굴살이 있다가 없다가 기복이 심한 미인들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점차적으로 살이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갑작스러운 다이어트 혹은 운동으로 급격하게 얼굴살이 빠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한고은은 데뷔 초에는 육감적인 바디에 비해서 얼굴살은 통통한 편이었는데 날이 갈수록 앙상해져서 아파 보이기까지 합니다.

 

 

고현정은 특히 입금 전후 체형이 달라진 배우로 유명한데요. 최근에는 놀라울 정도로 살도 빠지고 얼굴도 예뻐져서 다들 엄청 놀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약간 야윈 느낌이 왠지 고현정다운 카리스마는 덜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통통한 볼살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유이도 배우로 전향하면서 급격하게 살을 뺐는데요. 다시 살을 찌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유이는 얼굴살이 통통했을 때가 가장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여정도 통통한 몸살 및 얼굴살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갑자기 운동광이 되면서 얼굴살도 급격하게 빠졌습니다. 점차적으로 볼살은 회복하여 예전 이미지를 되찾았지만 간헐적으로 얼굴살이 패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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