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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하면 이태리고 이태리하면 가방 아니면 보석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한국하면 삼성이 바로 떠오르는 것처럼 이태리하면 명품 가방을 비롯한 불가리부터 떠오릅니다. 불가리 못지 않게 이태리 및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보석 명품 브랜드를 찾아 봤습니다. 일단 알고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죠.

 

이태리 명품 보석 불가리와 부첼라티 차이

 

 

1919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보석 명품 부첼라티는 흔하지 않은 원석 표면에 화이트와 골드로 조화를 이룬 특징이 있습니다. 금속 표면에 텍스쳐를 새김질한 리가토 각인 기술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한편 새로운 보석 디자인의 장을 연 불가리는 1905년 그리스인 불가리가 이탈리아 로마에 설립한 보석 브랜드입니다. 불가리는 명품이지만 향수도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합니다. 1970년대까지 보석으로만 유명하다 점차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한 것 같아서 보석 불가리의 매력이 조금 반감한 측면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짝퉁도 워낙 많이 널렸고요. 부첼라티가 리가코 각인 기술이 특징이라면 불가리는 볼륨을 잘 표현하는 카보숑 커트 세팅 기술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불가리는 그리스의 고전미와 이탈리아의 우아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다미아니와 모렐라토

 

 

1924년 엔리코 다미아니가 창립한 브랜드로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십자가 모양의 벨 에포크 목걸이가 유명하고 다이아몬드를 주 재료로 다소 아기자기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어 보입니다. 모렐라토 보석은 1930년 모렐라토가 베네치아에서 보석과 시계 공방을 연 이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디테일에 유독 신경을 쓰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멜라토와 우노에레

 

 

이탈리아 보석 회사 브랜드 포멜라토는 1967년 밀라노에서 설립되었고 유럽에서 보석 브랜드 상위 5위 안에 랭크되는 유명 브랜드입니다. 컬러풀한 칵테일 링이 유명하며 독특한 보석과 화려한 보석이 특징입니다. 1926년 아레초에 최초의 금세공사 회사로 문을 연 우노아에르는 금세공 분야의 본좌라고 해도 될 만큼 그 분야에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회사로 보입니다.

 

마사이 오라피

 

 

1950년대에 설립한 마사이 오라피는 피렌체의 전문 장인들이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개성 있고 독보적인 수제 보석을 만드는데 주력해 온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심하게 만들어 황금빛 걸작을 만들어 낸다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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