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에 유행한 메이크업 스타일은 가벼워진 피부톤과 가는 눈썹입니다. 그전에는 굵고 진하거나 가늘어도 진한 눈썹이 대세였는데 점차 눈썹 색상에 가까우면서 여성스런 곡선미를 살린 스타일이 유행합니다. 이영애의 희고 깨끗한 이미지에 색조가 빠진 화장 스타일이 유행했습니다. 2000년대 유행한 메이크업 스타일 보기 2001년도 2000년대와 마찬가지로 청순한 느낌의 메이크업이 유행합니다. 최지우, 손예진, 이미연 등 깔끔하고 청순한 스타일이 유행하지만 이때만해도 물광은 없던 시절입니다. 2002년 깜찍하고 귀여운 스타일 2002년에는 장진영, 이나영, 전도연 등 톡톡 튀면서 발랄한 스타일의 여성상이 대두하면서 짙은 화장보다는 깜찍하고 귀여운 헤어 스타일로 멋을 내는 분위기가 충만한 분위기입니다. 2003년..

유난히 폭풍처럼 유행했다 순간 사라져버리는 그런 패션 아이템이 있죠. 메이크업 유행 스타일도 그렇고 패션 아이템은 더욱 그렇고요. 국내외 스타들의 뜨고 짐의 주기와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사랑받는 스타가 하고 나온 메이크업이나 패션 스타일은 순식간에 퍼지고, 자연스럽게 시들해버리죠. 가는 눈썹이 유행하던 시대 지난 이십여 년을 뒤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유행 아이템 몇개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90년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꽤 길게 유행한 얇고 가는 눈썹 화장입니다. 80년대 청순하거나 야성적인 느낌의 짙은 눈썹 트렌드에서 점차 가늘고 곡선적인 눈썹이 유행하면서 여성들은 나이보다 성국해보이면서 여성스러움의 극대화를 보여줬습니다. 눈썹 그리기 꽤 어렵고 힘든 시절이었죠. 입술 아우트 라인으로 그리기 가는 눈썹과 더불..

서양의 시대별 메이크업을 키워드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서양의 시대별 메이크업 키워드 1920년대는 루이스 브룩스처럼 세련된 이미지는 흔치 않았고, 대체로 좀 우스꽝스러운 스타일과 화장이 유행했습니다. 메이크업 스킬도 부족하지만 제품이 워낙 열악해서 펜슬 하나로 눈썹 그리고 속눈썹 칠하고 아이섀도하고 다 해서 저리 칙칙한 룩이 완성된 겁니다. 그러니까 1920년대의 메이크업 룩을 표현하려면, 리얼리티를 살리려면 꼼꼼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보다는 다소 거칠고, 엉성하고,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죠. 1930년대 메이크업 키워드 서양의 1930년대 메이크업 키워드는 얇은 눈썹입니다. 그것도 아주 극도로 얇은 극세사 눈썹인데 반원형이라고 해도 될 만큼 정교함의 끝이죠. 역대 이렇게 가늘고 섬세한 눈썹은 ..

1980~90년대 뷰티 앤 패션 아이콘 린다에반젤리스타를 통해 본 메이크업 변천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린다 에반젤리스타하면 19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를 주름잡은 슈퍼모델이었는데요. 특히 다양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변신의 귀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촌스럽게 긴 머리를 싹둑 잘라버리고 그야말로 스타일리쉬한 숏컷트와 염색으로 엄청 멋진 모델로 등극합니다. 1980년대 후반 슈퍼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 뷰티 스타일 1980년대 후반의 린다 에반젤리스타의 메이크업 스타일은 피부 표현은 자연스러움의 극치였고 눈썹은 짙고 각진 눈썹으로 유행을 선도했습니다. 두껍고 칙칙한 피부톤에서 한결 자연스러운 피부 톤이 유행하면서 상대적으로 눈썹에 시선이 가기 시작하였고 눈화장 또한 색상보다 풍성한 속눈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