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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갸름한 것보다 동그란 쪽에 가까운 미인들은 유독 남성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선형의 투박한 이미지 일색이라 동그스름하면 뭔가 신비스럽고 더 호감이 가는 모양입니다.
국내 인기있는 여자 스타들 중에도 얼굴이 동그스름한 미인들이 더러 있고, 이들은 유독 남성 팬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둥근 얼굴형의 고전 미인 스타일
물론 아주 동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동그스름한 유지인이나 정윤희가 대표적인 미인에 해당하겠죠. 정윤희는 70년대 스타이고 현재는 할머니가 된 터라 요즘 세대에겐 낯선 이름과 미모일 겁니다. 저도 당시에 활약하던 모습은 보지 못한 채 오로지 사진 등의 매체를 통해서만 접했으니까요. 또한 그전 세대이거나 비슷한 세대의 배우 김창숙이나 김영란 등도 얼굴형이 상당히 둥근 편에 속했고요. 대체로 옛날에는 동글동글한 미인을 선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완벽한 미인 말고 조금 더 둥글둥글한 얼굴을 한 현대 미인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데본 아오키
해외 스타 중에 얼굴이 동그란, 그래서 더 이국적으로 보이는 슈퍼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데본 아오키인데요. 일본인과 영국인지 미국인인 혼혈인데 암튼 미국 태생의 미국인 모델이고요. 일본인 혈통을 더 많이 물려 받은 것 같습니다. 그녀는 동양에선 이국적인 이미지이지만 서양에서는 동양적인 이미지로 양쪽 다 고충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독특한 생김새로 슈퍼모델까지 되었으니 그거면 된거죠. 키도 165cm밖에 안되는데도 톱스타가 된 거보면 대단.
물론 데본 아오키는 얼굴이 다른 서양인에 비해 심히 둥근편이어도 턱이 뾰족해서 각도에 따라 갸름해 보이기도 하고 완전 둥글게 보이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목구비와 얼굴혈이 동그스름하니 도저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데다 얼굴이 아주 유아스러워 보일 정도라서 섹시함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섹시한 몸매에 얼굴이 아이 같다면 당연히 이성에게 어필하는 매력 지수는 상승하겠죠.
허영란
국내에는 90년대 혹은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 넘쳤던 배우 허영란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얼굴이 완전 동글동글하여 귀여운 이미지 폭발입니다. 보통은 갸름한 얼굴을 미인형이라고 해서 성형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 이렇게 원형에 가까운 동그스름한 얼굴은 성형이라기 보다는 자연산에 가깝다고 봐야죠. 본인은 동그란 얼굴형이 싫을 수도 있겠지만 만인에게 호감을 주는 매력 덩어리 얼굴형입니다. 허영란은 이목구비도 예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미인형입니다.
김사랑
얼굴과 몸매까지 완벽 그 자체인 김사랑도 전형적인 동그란 얼굴형 미인입니다. 동그란 얼굴 덕에 늙지 않는, 절대 동안의 타이틀을 획득했고요. 신기하게도 이렇게 얼굴이 아이처럼 동그스름한데도 요염함과 농염한 이미지를 지녔습니다. 173CM의 훤칠하고 완벽한 그러면서 풍만한 몸매도 한몫하는 거겠죠. 그런 탓인지 김사랑은 압도적으로 남성 팬들이 많습니다.
여성들은 동그스름한 것에 워낙 익숙하다보니 그닥 좋다거나 부러워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물론 몸매는 넘사벽이라 감히 부럽다는 말조차, 아니 질투조차 낼 엄두를 못 내니까요. 이런 케이스는 그냥 열외로 두는데 남성들은 그녀에게 엄청 열광하는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나이 마흔이 넘었는데요 여전히 매력이 넘칩니다. 정말 동그란 얼굴형이 동안의 절대 비결인 걸까요?
김민정
김사랑과 비슷한 동그란 얼굴에 완벽한 몸매를 구축한 스타 김민정도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그녀도 남성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스타인데요. 얼굴형은 물론 눈코입도 동글동글해서 아역때 얼굴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정변 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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