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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투어링 메이크업은 몇 년 전 한국에도 잠깐 유행하던 스타일인데요. 인스타그램 등이 활성화되면서 중남미 미인들이 짙은 이목구비로 메이크업 노하우를 쉬워 보이는 듯 보여주면서 한국 여성들도 많이 따라하게 된 경향이 없지않아 작용했다고 봅니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기본적으로 피부톤이 어두워 질 수밖에 없는데 하얀 피부를 유독 좋아하는 한국에서는 유행이 지속되지 못한 이유가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에 관하여 1990년대는 메이크업이 그 어느때보다 짙고 다채로운 편이었는데요. 일반인도 얼굴에 거의 예술에 가까운 표현을 하느라 1시간을 훌쩍 넘기는 시간을 할애할 정도였습니다. 일단 눈썹 그리기부터가 너무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지라, 자신없는 분들은 과감하게 문신을 일삼았고요. 1990년대와 ..
짙고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90년대, 그중에서도 해마다 립스틱 컬러가 미묘하게 바뀌었는데요. 연도별 어떤 립스틱 컬러가 유행했는지 당대 최고 스타들의 화장을 통해 알아봅시다. 1990년대 립컬러 트렌드 1991년 눈썹이 짙어서 입술 컬러는 옅었던 1980년대 말에서 1991년으로 넘어오면서 입술 화장은 다소 옅어지고 눈썹은 짙은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눈썹이 너무너무 짙어서 상대적으로 립컬러가 약해 보였던 것인지도 모르겠는데요. 짙고 그라데이션 없는 눈썹에 입술은 확실하게 입술선을 강조하여 그렸지만 비교적 색상은 자연스러운 레드가 주류였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1992년 짙은 메이크업 트렌드 1992년도 여전히 짙은 메이크업이 강세였습니다. 기본 베이스 화장은 너나 할 것 없이 완벽하게 두툼했고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