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여자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서 바뀐 여성들의 메이크업 방식 중 두드러지는 점은 아이섀도를 바르는 빈도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아이섀도뿐만 아니라 입술은 물론 베이스 화장까지 거의 안 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요. 아이섀도를 단순히 마스크 때문에 안 하고 다닌다기보다 일종의 트렌드처럼 보이는 것 같아서입니다. 마스크를 벗어도 생눈 요즘은 마기꾼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마스크만 가리면 완벽해 보이는 신종 미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눈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고 천날만날 마스크만 쓰고 사는 시대는 아닐 테니까요. 점점 마스크를 벗게 되면 눈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풀메로 다니면서 미모를 과시할 게 뻔합니다. 21세기 새로운 트렌드 그런데 말입니다. 눈 화장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가 유행시킨 것은 패션 스타일뿐만이 아닙니다. 몇 년 전부너 지지는 눈가에 화이트 라인을 그리며 나타난 적이 있는데요.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면서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물론 눈가에 그래픽 아이라이너를 하고 나온 셀럽이 지지가 시초는 아니었지만 유달리 그녀에게 더 잘 어울린 까닭은 뭘까요? 그래픽 아이라이너 스타일 보기 그러한 스타일이 스멀스멀 유행할 조짐이 보이더니 2022년에는 본격적으로 유행 열기를 탈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픽 아이라이너란? 그래픽 아이라이너 메이크업은 위 이미지에서처럼 눈가에 낙서하듯 찍, 혹은 쓰윽 그리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보통 눈가의 아이라이너는 눈을 더 또렷하게 혹은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지만 그래픽 아이라이너는 눈의..

2022년 이후에는 그 어떤 때보다 결점없고 완벽한 피부처럼 보이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입니다. 선천적으로 피부가 좋은 사람들은 그야말로 리즈 시절을 맞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결점있는 피부도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완벽한 피부처럼 보이게 메이크업을 하면 되니까요. 결점없는 피부 메이크업 트렌드는 색감 질감 모두가 매끈하고 깨끗하여 흠결없는 것처럼 보이는 메이크업을 의미합니다. 결점없고 완벽한 피부 표현은 기존의 물광, 윤광 따위를 벗어나 잡티 하나 안 보이게 표현하는 겁니다. 자신의 피부 컨디션에서 최대한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색조도 함께 어울러져야 합니다. 결점없는 피부 메이크업 노하우 피부 베이스 화장은 두껍지 않되 점 하나도 완벽하게 커버해야 합니다. 윤기가 나던 매트하던 개인 취향이지..

2022년 봄 메이크업 트렌드 봄이 오면 마스크를 벗고 세상을 활보할 날이 올까요? 벌써 봄 꽃은 피고 있는데 봄은 아직 멀게만 느껴집니다. 우리가 완벽하게 마스크를 벗게 되면 그 어떤 때보다도 화장의 열기가 꽃 피울 겁니다. 그동안 못해 본 화장, 멋내기 등 실컷 폭식할 테니까요. 세계는 벌써 기대감과 현실이 교차하면서 장밋빛 메이크업 트렌드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장밋빛 메이크업이 유행할 조짐이 보이고 있고요. 뭔가 자연스럽게 피부에 물든 듯한 건강한 혈색이 바로 장밋빛 메이크업의 포인트인데요. 피치, 코랄, 로즈 우리가 마스크를 벗게 되었을 때 뭔가 서먹하거나 어색함을 티 안나는 메이크업으로 커버하기 위함이겠죠. 그러니까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혈색의 메이크업이 바로 장밋빛 메이크업입니다..

1918년 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여성해방이라는 사회적 변화를 갖게 됩니다. 남성들이 전쟁에 나간 동안 여성들이 밖에서 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이에 여성들은 실용성과 편리함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1920년대 획기적인 발명품 루즈 화장품 발명도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디자인이 출시됩니다. 바르기 쉽고 휴대하기도 편리했던 루즈의 발명은 엄청난 환대를 받았습니다. 또한 수세기동안 땋으며 길게 하고 다니던 헤어 스타일에서 짧은 단발 머리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였습니다. 더군다나 1920년대는 엄청난 과학 발명으로 화학산업이 발전하여 화장품 업계도 급속도로 신상이 쏟아져 나옵니다. 1930년 색조 네일 아트 발명 1930년 색조 네일아트가 세상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선탠 오일도 등장하여 수세기..

메이크업 역사 초간단 요약 1900년대 초 서양 메이크업은 오리엔탈 분위기의 옷에 맞춰 밝은 색의 메이크업이 유행했습니다. 1910년대는 1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색보다는 음영 위주로 1자 눈썹과 헤어밴드가 유행합니다. 20년대는 헝클어진 곱슬머리와 함께 볼에 찍힌 애교점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30년대는 경제적 침체로 인해 어두운 색상의 옷이 유행하고 성숙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이 유행합니다. 때문에 극도로 얇고 곡선형의 눈썹이 유행하죠. 1950년대쯤은 오드리햅번과 마릴린 먼로가 인기가 있던 때라 두가지로 유행 패턴으로 나뉩니다. 오드리 헵번처럼 단아한 느낌과 함께 눈매를 살려주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마릴린 먼로처럼 선명한 레드 립스틱에 길게 붙인 속눈썹으로 관능미를 표현한 메이크업이 해당합니다. 60년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