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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신상을 것이냐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테디 셀러를 것이냐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하여 약간의 소스를 제공합니다. 화장품 브랜드마다 매 시즌 별로 신상품이 줄줄이 쏟아집니다. 유행에 따라 출시되는 것도 있고 업그레이드되어 신상처럼 보이는 제품들도 있고 하여간 화장품 브랜드는 신상을 출시하지 않으면 존폐 위기에 놓일 정도로 신상 전쟁이 살벌합니다.

 

화장품 신제품의 진실

 

 

그래서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으면 기존의 용기를 바꾸고 용량도 바꾸고 가격까지 올리면서 새롭게 구성한 상품을 출시합니다.  홍보하기에 신상 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뭔가 새로워야 사람들의 관심도 받고 그럴 테죠. 그러나 화장품 신상이 출시되면 그에 따른 홍보에 주력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돈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엄청난 물량을 구비하게 되고 그것이 다 팔려야 브랜드가 성장하기 때문에 화장품 회사에는 치열하게 판매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백화점에 판매되는 나름 고가의 수입 화장품은 물류비를 포함한 백화점 수수료에 직원 월급에 이래저래 나가는 돈이 많기에 그만큼 본전을 뽑으려면 전투적인 마케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센티브 제도와 얽혀있는 신상 판매 권고

 

 

 

그렇다 보니 백화점 등에는 직원 인센티브 제를 적용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직원이 특정한 신상을 푸시한다 싶으면 잠시 망설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신상이니 기존 제품보다 특화된 장점도 있고, 신상이라 기프트 행사도 많이 하니까 구매자 입장에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 사실 신상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니까요.

 

잡지도 내용보다 특정 기프트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는 것처럼 화장품도 그런 차원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정말로 내 피부를 위한다면 스테디 셀러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스트 셀러가 아닌 스테디 셀러를 구입할 것

 

 

신상은 아무래도 검증이 필요하니까요. 여기서 유의할 점은 베스트 셀러가 아닌 스테디 셀러를 골라야 한다는 겁니다. 베스트 셀러는 한시적으로, 특히나 신상 위주로 베스트 셀러에 등극할 수도 있고 마케팅 차원에서 주력하는 제품일 수도 있으니까요.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 위주로 구입하길 권합니다.

 

 

예를 들어 시슬리의 로션이라던가, 에스티 로더의 갈색병 에센스, 랑콤의 마스카라, 입생의 컨실러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템이 있으니 화장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브랜드별 꾸준히 인기있는 상품을 찾아 구입하세요.  음식점에도 추천 제품과 명성있는 제품이 따로 있듯이 화장품도 그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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