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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피부에 바르는 약이 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현대 기술은 화장품도 의학 수준 못지않게 발달하여 피부 건강을 고려하면서 미학적으로 가치 있는 제품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은 몸 안에 들어갔을 때도 좋지만 피부에 발랐을 때도 좋게 작용하는 바 관련한 성분과 효능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밤에 바르기 좋은 비타민 A성분

 

 

비타민 A의 가장 큰 기능은 노화방지입니다. 화장품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A 성분은 피부 진피층과 표피의 패인 부분을 메꿔주어 주름도 예방하고 나름 치료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대표적인 화장품 및 성분으로 레티놀 제품이 있습니다. 국내서도 엄청 유명한 제품이지요. 물론 비타민 A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고 피부까지 전달되는 과정이 복잡하지만 효능이 입증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티놀 성분은 성분 자체가 불안정해서 주로 밤에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밤 사이에 피부 활성화에 기여하는 레티놀 제품을 주목해 보세요.

 

 


여드름 치료에 탁월한 비타민 B

 

비타민 B 성분은 언제부터인가 스킨케어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분입니다. 특히 비타민 B는 1,2, 3, 5, 6, 등 다양한 군으로 나뉘어 비타민 복합체를 이룹니다. 보통 비타민 B가 부족하면 당과 지방의 대사를 방해해서 여드름은 물론 피부가 거칠어지기 일쑤입니다. 비타민 A의 레티놀에 이어 비타민 B를 대표하는 성분 판테놀은 보습과 진정 효과가 탁월해서 피지 분비 조절은 물론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판테놀 성분만 기억해도 보습과 진정 효과에 뛰어난 제품이란 걸 기억하면 좋겠죠.

 

 

 


 

뛰어난 미백 효과 비타민 C

 

 

 

아르코르브산으로 알려진 비타민 C의 대표적인 역할은 미백효과입니다. 비타민 C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데 일조하며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여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레몬이나 오렌지 등 과일산 성분이 들어간 제품 혹은 직접 피부에 발라도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알레르기 피부에도 좋고 붉게 올라오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고 합니다. 유해산소로부터 피부 손상도 막아주기 때문에 주로 아침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레티놀 성분은 저녁에 바르는 것이 좋다고 했지만 비타민 C는 아침에 바르는 게 좋다는 것을 명심하시고요. 비타민 C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쉽게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갈색병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색병 화장품 혹은 박카스 같은 제품이 갈색인 이유입니다.

 

 


 

피부 탄력과 윤기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E

 

 

 

토코페롤로 알져진 비타민 E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보습 기능이 있습니다. 피부방어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줘 피부를 탄력 있게 하는 겁니다. 즉, 피부의 유해 물질이 손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막을 형성해 주는 기능을 하는 겁니다. 또한,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자연 보습 기능이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 줍니다. 

 

손상된 머릿결에 캡슐 형태의 오일 제품 등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비타민 E 성분을 바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윤기와 탄력에 일조하는 비타민 E 성분은 다른 비타민 성분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라 상온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고온에 방치하면 안 되겠죠. 아침 저녁으로 건조한 부위 어디에든 활용할 수 있는 비타민 E는 성격 좋은 제품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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