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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메이크업 베이스보다 프라이머라는 용어가 더 보편적으로 자리잡아서 나도 프라이머라고 해야겠다. 프라이머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바르는 제품으로 옛날식 표현으로는 메이크업 베이스라고 한다. 간혹 메이크업 베이스와 프라이머를 별개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 의미이고 같은 제품이며 이름만 달리 부를 뿐이다.
프라이머의 역할
암튼 프라이머는 얼굴 색상을 조절하면서 화장이 잘 받게, 그리고 오래 지속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낮에는 피부 보호와 보정 역할을 하는 프라이머는 잘 선택해야 화장의 효과가 배가된다.
옛날부터 프라이머의 기능은 단지 피부톤의 변화에만 국한 하는 것이었으나 요즘의 프라이머 용도는 피부의 톤의 결정과 질감의 변화.피부 색감 조절까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컬러의 다양성과 더불어 질감의 다양성까지 매우 다양하게 변천 발전하고 있다.
프라이머 바르는 방법
영양 크림 바르는 정도의 소량이나 그보다 적게 골고루 펴바른다. 모델 피부 상태에 따라서 손으로 펴바르거나 스폰지등을 이용해서 발라준다. 파운데이션 바르기전에 사용하나 경우에 따라서 화운데이션과 섞어 바르는 경우도 있다.
프라이머 컬러의 종류
노란색 프라이머는 검은 피부나 흑인등에 적합하다. 보라색 프라이머는 붉은 피부에 사용.그린 컬러보다 붉은기 제거에 더 효과적.피부 결점.기미등 커버에 적당. 피부색이 칙칙하고 노란경우도 사용. 핑크색 프라이머는 혈색이 없고 창백해 보이는 피부톤에 적합. 볼과 눈밑에 발라주면 혈색이 도는 건강한 피부로 표현. 화사한 피부 표현에 적당해 신부 화장등에 많이 사용한다.
노란기가 도는 피부 커버시에도 적합하다. 흰색 프라이머는 피부에 입체감을 주고 피부색을 환하게 표현하고 싶을때 사용한다. 있는 그대로의 피부톤을 표현할 때도 사용하며 결점을 부드럽게 커버된다.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하며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베이지 프라이머는 피부톤과 거의 흡사하므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오렌지 프라이머는 검은 피부와 선탠한 피부 또는 피부를 다소 어둡게 표현할때 사용한다.
프라이머 질감별 특징
젤타입 프라이머는 색상 컨트롤 없이 있는 그대로 피부 표현을 하고 싶을때 사용하거나 민감하거나 여드름성 피부라 피부 커버를 하면 좋지 않은 느낌을 주는 피부에 사용한다. 왁스타입 프라이머는 모공을 감춰주거나 좀더 밀착력있게 표현하고 싶을때 사용.피부 각질이 있는 사람에겐 부적합하다. 크림타입 프라이머는 추운 계절에는 보온효과도 있어서 효과적이다.
화장이 좀더 지속성을 원하거나 다음 단계의 견고함을 원할때 사용한다. 로션타입 프라이머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타입이다. 자외선 차단제 기능과 겸용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묽은 유액타입 프라이머는 흰색이나 살색.핑크색등 미묘하게 피부톤을 바꾸고 싶을때 매우 자연스런 톤 조절을 원할때 사용하는 타입이다. 거품타입 프라이머는 가벼운 화장용으로 적합하지만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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