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메이크업 전에 피부 트러블로 평소 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데요. 모델에게 메이크업할 때 이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마 뾰루지는 소화계 이상
피부 좋은 채시라도 이십대 초반까지는 여드름이 송송 났던 모양입니다. 이마에 뾰루지가 나는 경우는 주로 홀몬 과다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많이 볼 수 있는데 헤어 제품 혹은 두피 피지 과다로 인해 유분이 이마까지 흘러 내려오면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헤어 제품에 알레르기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잘 살펴야 합니다.
그외에 건강상 문제를 짚어보자면 소화계와 연관이 깊은데 전날 건강에 안 좋은 인스턴트 식품을 먹고 잤다거나 과식을 한 경우 이마에 뾰루지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커다랗게 한 두개 정도 뾰루지가 올라온 경우라면 불규칙적인 식사가 크게 한몫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모델의 눈썹이 유독 거칠고 사방팔방 제멋대로 자라있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걸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양 눈썹 사이 트러블은 간 문제
눈썹 사이에 트러블이 난 경우는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된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지성 피부에게 많이 발생하는 편인에요. 눈썹 사이 잔털이 많아 유분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트러블이 발생한 것일수도 있으니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마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열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섭취해서도 반응하지만 삼겹살 등 공기 중 기름이 피부에 직접 닿은데다 제 때 클렌징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귀에 여드름이 나면 신장 문제
귀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긴 하지만 손을 습관적으로 댄다거나 온도 차가 심해지면 간혹 발생하기도 합니다. 화장할 때 귀가 뜨겁거나 붉게 달아오른 모델을 종종 볼 때가 있는데 이는 모델이 긴장 상태이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최근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섭취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하고 진정 위주의 케어를 하면 좋습니다.
뺨의 여드름은 스트레스 혹은 약물 후유증
뺨의 여드름은 청소년보다 이십대 이후 생기는 성인 여드름에 더 많이 볼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환경 및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고요. 갑자기 살이 찌거나 생활이 불규칙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배와도 연관이 있다고들 하지만, 실제 여성 흡연자 중에는 트러블보다 피부 건조가 더 심한 경우를 많이 본 것 같네요.
뺨에 여드름이 있는 경우는 장기 복용 중인 약의 후유증인 경우가 많은데요. 예를들어 피부과 약이라던가 난치성 병에 관련한 약을 복용 중이거나 복용 후 일련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트러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니 관련한 질문은 하지 않는 게 좋고 피부가 화농성으로 올라와 뜨거운 편이라면 가급적 손으로 터치하지 말고 위생에 신경쓰면서 메이크업 해줘야 합니다.
눈 주위 비립종은 순환계 문제
눈 주변의 비립종이 심한 연예인 중 대표적으로 이효리가 있죠.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 보다는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눈 주변의 비립종은 노폐물이 원활하게 순환이 되지 않은 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적인 요인보다 내적인 부분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사지나 순환계 치료를 해줘야 하는 문제이니 참고하시고요. 유난히 증상이 심하다면 불균형한 영양이나 수면 부족도 작용할 수 있으니 잠을 푹 주무셔야 합니다.
코와 윗입술 부근은 알레르기 및 피로
간혹 코 주변이나 콧등 부위에 뾰루지가 나서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요. 콧등 부위에 난 뾰루지는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피지 트러블도 작용하지만 극도로 피곤할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 중에도 코 부근이 빨갛거나 뾰루지가 난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알콜 홀릭들 보면 코 주변이 빨간 것처럼 생활 습관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입술 부근에 트러블이 생겼다면 립제품이 원인입니다. 특히 립라이너의 유분이 입술 선을 따라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크게 작용합니다. 클렌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턱 주변 뾰루지는 난소
아래 턱 부근에 난 뾰루지는 대체로 생리 전 증상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혹은 과로가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거의 대부분 과로가 겹치면 턱 부근에 뾰루지가 나는 편입니다. 그러나 턱선 중심으로 뾰루지가 난 경우는 클렌징을 잘못해서 발생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세안할 때 간과하지 말고 청결하게 구석구석 잘 닦아줘야 합니다.
얼굴 전체 좁쌀 여드름은 화장독
간혹 연예인들 평소 피부가 좋다가도 갑자기 얼굴 전체에 오돌토돌 좁쌀 같은 여드름이 잔뜩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현상은 거의 화장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스케쥴로 제대로 쉬지도 못한 상태에서 연달아 메이크업을 하다보면 아무리 최고로 좋은 제품으로 화장한다해도 트러블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심신이 지쳐 면역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니 화장을 지우고 깨끗이 씻고 잠을 푹 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뷰티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30년대 뷰티 트렌드와 아이콘 그레타 가르보 (0) | 2021.10.22 |
---|---|
한때 유행했던 메이크업 룩 리스트 (0) | 2021.10.10 |
매력 상승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얼굴 스폿 선점하기 (0) | 2021.08.21 |
블루 바이올렛 컬러 이미지 (0) | 2021.06.30 |
light red color(레드계열 컬러) (0) | 202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