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의 이영애는 영화는 폭망하지만 드라마 의가형제에서 흥하면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여의사 역할을 맡게 되면서, 그러니까 역대 배역 중 가장 온전하고 가장 이영애다운 차갑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자기 스타일을 찾아갔다고나 할까요? 언젠부터인가는 드라마 남주가 여주덕을 톡톡히 보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특히 하지원은 남주를 돋보이게 하는 데 탁월한 공이 있는 배우잖아요. 1997년 이영애와 2021년 이영애 반면 이영애는 그렇게 특출한 외모임에도 남주 덕을 본 케이스 같아요. 출중한 외모나 뛰어난 연기력의 남주와 만나면서 그녀의 진가가 더 돋보였다고나 할까요? 모르겠습니다. 문득 든 생각입니다. 여하튼, 1997년의 이영애는 이지적이었고 뭔가 푼수미를 상쇄하는 그런 해였던 것..
고품격 황후의 미모 혹은 산소 같은 여자로 잘 알려진 국내 최고 미인 배우 중 한명인 이영애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우아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아 신기할 정도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얼굴 고비 없이 꾸준히 아름답게 성장한 이영애. 2남 1녀 오빠들 사이에 막내로 태어난 이영애는 상당히 늦둥이로 태어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모와 오빠들이 얼마나 애지중지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모태 미녀 이영애의 과거와 현재 미모 비교 그래서인지 그녀를 보면 인생의 별 굴곡없이, 별탈없이 무난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자란 것 같은데요. 남편이 스무 살이나 많은 것 이외에는 크게 놀랄만한 사건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너무 크게 와 닿아 이영애가 왜? 와이, 이러다 점점 익숙해져서는 와이낫 분위기가 되고 있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