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잔느 파퀸과 폴 푸아레 중심으로 패션 트렌드를 이끌었던 1910년대 스타일은 동양적인 색이 짙으면서 신비스러운 색조가 인기를 끌면서 메이크업 스타일도 색조의 풍부함을 연출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채도가 높은 레드와 핑크 컬러가 등장하였고 속눈썹을 강조한 화장이 크게 유행합니다. 이는 터키 및 중동 지역 여인들 특유의 짙고 검고 풍부한 눈매를 따라한 경향으로 보입니다. 1910년대 메이크업 특징 또한, 눈을 가로로 길게 보이게 하는 아이라인과 미간에 골드 파우더나 강렬한 색을 발라 동양적인 분위기를 배가하는 데 주력합니다. 물론 보편적인 유행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일부 트렌디한 신여성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킵니다. 그런가 하면 영국에서는 얼굴에 문신을 하는 법이 등장했는데요. 아이라이너나 입술 등에 화..
메이크업 스터디
2021. 11. 6.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