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의 시초가 쑥과 마늘 혹은 돼지기름?
한국의 화장 역사에 관해서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의미도 다르겠지만 가장 오래되고 합리적인 근거로 고대 만주 두만강 유역에 위치한 읍루인의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동북 지역에 속하는 이 지역은 엄청 추웠기에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땅을 깊게 파고 안에 들어가 살았습니다.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화장을 시작한 한국인? 고대 화장의 목적은 외관상 예뻐 보이게 하기 위함이 아닌 외부로부터의 보호가 목적이었습니다. 특히 추위에 살이 트는 것을 막기 위해 돼지 기름을 바른 것이 화장의 시초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돼지기름은 현대 의학에서도 화상 치료나 중금속 해독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기름은 피부 연화 작용이 뛰어나 유럽에서도 오래전부터 크림 원료로 이용해 왔다고 합니다. 추운 지방은..
메이크업 스터디
2023. 6. 1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