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롬바드의 얼굴 흉터와 33세에 요절한 이야기
클라크 게이블의 마지막 아내이자 미국 스크루볼 코미디 한국식으로는 일종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여왕이란 칭호를 들은 배우 캐롤 롬바드의 이야기입니다. 국내 여배우 중 공효진이나 김선아 혹은 김정은 다소 재밌고 기분좋으면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미국에서도 캐롤 롬바드란 여배우는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로 미국 대공황 시대에 관객을 즐겁게 했습니다. 30년대를 대표한 여배우 캐롤 롬바드 캐롤 롬바드는 평소 성격도 털털하고 꾸밈없는 본성을 지닌 데다 여배우 특유의 뻔뻔하고 까다로운 기질은 전혀 없어 대중뿐만 아니라 동료들 사이에도 평판이 좋은 배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롤의 불운한 사고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상실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1920년대 중반 데뷔한 캐롤..
뷰티 에세이
2023. 11. 15.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