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를 대표하던 패셔니스타 빅토리아 베컴은 무표정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녀의 웃지 않고 시크한 표정은 오히려 그녀를 더 빛나게 해줬기 때문입니다. 선글라스를 끼고 입을 꾹 다문채 고개를 숙이고 걷는 빅토리아의 포즈는 뭔가 신비스러우면서 사생활이 노출되어 대중의 관음을 충족시키기 충분해 보였습니다. 그녀가 왜 웃지 않는 방법을 택했나 했더니 웃으면 한국의 유명 뮤지스트 김태원처럼 보이더라고요. 무표정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사용한 이는 더 있습니다. 바로 빅토리아 베컴을 고대로 따라한 킴 카다시안이었습니다. 가만보면 킴 카다시안은 온전히 자기 것이라곤 엉덩이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성격이 유하고 잘 웃는데다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해서 처음에는 항상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했는데요. 누군가 빅토리아 베컴처..
어떤 소설 내용 중 할머니가 바람을 몹시 꺼려하는 문구가 나옵니다. 바람때문에 늙는다고 했던가 죽는다고 했던가, 아무튼 바람은 생명에 활기도 주지만 생명을 잃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탄력 저하에 절대적 영향을 차지하는 것도 바람때문입니다. 물론 태양광 아래서의 바람은 더욱 탄력과 노화를 급격하게 만들 겁니다. 햇볕 못지 않게 위험한 바람 햇볕이 피부에 안좋다고 여겨 다들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고전 시대 양산을 쓰던 습관이 편리하게 차단제를 바르는 형태로 변형된 걸로 봐야할까요? 아무튼 역사는 그렇게 기록이 되겠죠. 21세기는 보통 spf50이상의 차단제를 피부에 바르고 다녔다. 정작 차단제 때문에 피부가 상하는 것은 인식하지 못하였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