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다양한 턱모양 관찰

대중이 좋아하는 미인 연예인 중에는 의외로 다양한 모양의 턱관절? 소유자가 많습니다. 얼핏보면 다 갸름한 계란형일 것 같지만 의외로 각양각색의 턱을 지닌 스타들이 많은데, 턱의 모양에 따라 이미지도 달라보이고 그만큼 개성도 두드러져 보인다는 것.

 

 

강직한 턱

 

강직해 보이는 턱

 

최근 가장 핫한 스타 중 한소희는 턱관절이 유달리 발달한 편입니다. 턱이 사각으로 딱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래 턱이 강직한 인상을 주어서 더욱 개성있고 매력있어 보입니다. 한소희가 배우 이은주와 비슷하다고 한 부분도 그녀의 턱 부분이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이마가 좁은 대신 광대와 아래 턱이 발달해서 남다른 개성이 느껴집니다.

 

 

 

 

앞선 세대 스타로 최명길이나 김지호 유호정 등도 턱이 남성처럼 강직하게 발달한 편인데 그렇다고 이들이 씩씩한 남성미가 있던 것도 아닙니다. 턱은 강직했지만 최명길은 누구보다 우아해 보였고 유호정은 오히려 유약한 이미지로 남성팬들이 많았었죠. 김지호는 다소 중성적인 이미지로 어필했지만 강직한 턱이 주는 매력은 지성미가 있다는 겁니다. 배우 박신혜나 이민정 등도 턱이 유달리 강직하게 발달한 편입니다. 그런데 박신혜는 다소 남상미가 느껴지긴 하지만 이민정의 경우는 남상미인과는 전혀 다르게 여자여자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턱이 강직해보이면  대체로 뚝심이 있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우직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왠지 믿음직스러운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귀밑 턱이 없는 유형

 

귀밑에 보통 약간 ㄴ자로 각이 지기 마련인데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귀밑 턱이 없는 사람들이 연예인 중에는 많이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물론 선천적인 것도 있겠으나 후천적인 경우도 많지요. 충분한 섀딩 효과나 포토샵 등으로 턱을 깎아서 갸름해 보이게 만들 수도 있는데요. 특히 스타들은 시기에 따라 턱이 들락날락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보톡스나 시술을 받으면 귀밑턱이 생겼다가 없어지다가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윤아나 하지원의 경우는 초창기 때보다 확실히 턱이 갸름해진 걸 부인할 수 없겠네요. 이렇게 귀밑턱이 없는 경우는 갸름하고 유약해 보일뿐더러 사진발을 잘 받으니 많이들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이목구비에 자신있는 분들은 얼굴 면적을 최소화하면 얼굴도 작아보이고 이목구비에 시선을 집중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로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적당선을 찾아야 겠죠. 박시연이나 수지, 이효리 등도 수시로 턱 모양이 달리 보이기는 한데 원판이나 뽀샵이나 수술이나 다 예쁜 분들이니 뭐.

 

 

귀밑 턱이 있는 유형

 

요즘은 자연미를 선호해서 넙대대한 사각턱을 귀족턱이라고 위안하면서 선호하는 추세인데요. 사실 귀족턱은 개 풀 뜯어 먹는 소리이고요. 서양인들은 얼굴 조직이 폭이 좁은 상태에서 옆면이 멋들어지게 사각을 지녔기 때문에 더욱 좋아 보이지만 동양인의 경우는 솔직히 이목구비 출중하고 얼굴 작고 갸름한 폭이 아니면 예뻐 보일 수가 없습니다. 일반인 중에 사각턱은 그냥 남상미가 강하고 투박하고 촌스러워 보이기 십상입니다. 이는 얼굴 비율이 맞지 않아서 그러는 건데요.

 

 

 

 

 

 

 

사각턱에 눈이 터무니없이 작고 몰려 있다거나 코도 낮고 그런데 입술만 두툼하고 그러면 답이 안 나옵니다. 그냥 일반인들은 사각턱이라고 무턱대고 깎지 마시고 헤어라인을 다듬어서 이마 면적을 키우거나 그러면 또 얼굴이 너무 커서 이목에 집중이 안 된다고 하면 머리발로 가리는 게 상책입니다. 정은채나 정유미 전도연 등 귀밑턱이 반듯하게 잡혀있지만 얼굴이 넙대대해 보인다고 볼 수 없듯이 얼굴이 세로로 긴 편에 사각턱은 바람직하지만 길이도 짧은데 사각턱이 두드러진다면 시술이나 수술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머리로 가리거나요. 그렇다고 완전 갸름하게 돌려 깎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약간의 조율. 그리고 전혀 귀족처럼 안보입니다. 정유미도 귀족같은 이미지보다는 그냥 네추럴해 보이는 것일 뿐이지요.

 

 

긴 턱

 

턱이 짧으면 동안에 근접하고 턱이 길면 다소 성숙해 보이거나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연예인들은 턱이 짧거나 길거나 한 분야만 특출하면 그런대로 다 예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턱이 긴 유형 중에 한소희나 이민정처럼 하관의 면적이 전체적으로 발달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박주미나 서인영 같은 경우는 아래 턱만 길게 나온 유형에 속합니다. 턱이 없는 친구 중에 턱을 덧대서 얼굴이 길어진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굳이 없는 턱을 그렇게 붙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관상학적으로 턱이 길면 말년이 좋다고들 하는데요. 그런 것보다 나이를 먹게 되면 귀와 턱은 계속 자라게 됩니다. 자라는 것인지 길게 처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대체로 턱이 짧고 노인들은 대체로 턱이 긴 편입니다. 얼굴이 커지듯 턱도 길어집니다. 그러니까 한창 나이에 턱이 짧다고 고민하지는 마시고요. 아래 턱이 길어 보이는 유형 중에는 귀밑 턱을 깎아서 상대적으로 아래 턱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지만요. 턱이 길거나 짧거나 전체적인 얼굴 균형에 맞는지 살펴야 합니다. 최고의 미인 중 한명으로 손꼽는 박주미는 유난히 입술 아래 턱이 길어 보여서 부자연스러 보일 때가 있는데요. 배우 김지원도 그런 편에 속합니다. 

 

 

짧은 턱

 

턱이 짧은 미인은 현대인인들이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요즘 잘나가는 미인들은 대체로 턱이 짧은 경우가 많은데요. 턱이 길면 개성이 강해 보이는 반면 턱이 짧으면 동안처럼 보이고 보다 트렌디한 미인형에 가깝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턱이 짧은 경우 중에는 이하늬나 페넬로페 크루즈처럼 인중이 짧으면서 턱도 짧은 경우가 있고 고소영이나 제니처럼 인중은 긴데 턱은 짧은 경우로 나뉩니다. 인중이 짧고 턱도 짧으면 약간 백치미가 느껴지고 인중이 길고 턱이 짧으면 조금 여우 같다고 해야 하나 고양이 같다고 해야 하나 그러면서 동안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제니처럼 동글동글한 얼굴은 동안을 겸비하지만 고소영 같은 경우는 동안과는 상관없이 예나 지금이나 묘령의 여인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턱이 자라듯 인중도 늘어나기 때문에 보통 연령대를 짐작할 때는 하관의 늘어진 정도를 보는데요. 나이를 어느 정도 먹었는데도 인중과 아래 턱이 유달리 짧으면 그 또한 조화로워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턱은 김태희처럼 아래턱이 짧은 듯하면서 턱끝이 동그랗게 말려있는 유형인데요. 아랫 입술에 그늘이 지거나 자국이 남고 나이 들면서 그 주변에 주름이 생기더라도 얼굴의 마감 처리가 잘 된 것 같다고나 할까요. 무턱처럼 보이지 않으면서 끝이 동그랗게 말린 턱은 짧아도 보기 좋은 케이스 같습니다.

 

 

 

아래턱이 나온 유형

 

턱이 길거나 짧어 아래턱이 살짝 나온 유형을 주걱턱이라고 하는데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 중에는 주걱턱이 있을 턱이 없겠죠. 미관상 보기 안 좋기 때문에 미인 리스트에는 배제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미인 중에는 약간 아래턱이 삐져 나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표정일 때는 아무렇지도 않고 비율도 완벽한데 웃기만 하면 주걱턱처럼 보이는 이들중에는 송혜교나 고현정이 그렇습니다.

 

 

 

 

 

 

대체로 다른 미인들도 웃을 때만 두드러지긴 합니다만, 구혜선이나 이시영은 본래 아래 턱이 조금 튀어나온 케이스인데 반해 송혜교는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웃을 때면 간혹 주걱턱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아래턱이 삐질하고 나온 유형 중에는 턱이 길거나 짧거나 귀밑 턱이 있거나 없거나 무관하게 그렇게 보이는 데, 이는 미인에 속하는 연예인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인 것 같고요. 일반인중에는 두드러지게 턱돌이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턱이 긴 사람들은 웃는 방법을 잘 연구하면 긴 턱도 약간 짧아 보일 수가 있으니 이 역시 무턱대고 수술부터 할 생각마시고 일단 표정 관리부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전보다 나아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