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톤과 웜톤의 사기극은 언제 끝날까? 언제부터인가 파운데이션을 사러 갈 때면 직원이 웜톤 쿨톤을 물어보거나 진단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파운데이션도 호수로 구분하지 않고 라이트 바닐라 밀크 웜톤 컬러나 아이스 피치 쿨톤 등의 황당무계한 이름을 지어 팔고 있다. 옛날 식으로 하면 스타킹은 커피색1호, 파운데이션은 21호 혹은 23호 이렇게 말하면 척하면 척하고 어느 브랜드이던지 알아서 대령하였는데, 고객 입장에서 내 피부톤이 웜톤인지 쿨톤인지 알고 가야 하다니. 마치 피부 처방전없이는 제품을 팔 수 없다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암튼 이건 좀 오바고. 그러니까 롱롱타임어고에, 아주 옛날 옛적에 메이크업을 배우면서 퍼스널 컬러 수업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컬러 진단에 관해 매우 생소한 시기였고 그..
뷰티 에세이
2022. 1. 28. 18:42